[제주도]어딜가든 꼭 해야할 전통시장체험, 제주동문재래시장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를 나갈 때도 꼭 들리는 곳이 있다면, 대형 마트 그리고 시장이다 :)

작년 제주도여행에서는 올레시장을 들렸고,

올해 다녀온 제주여행에서는 제주동문재래시장을 들렸다!

→ 물론 이번에도 올레시장은 들렸다

 

 

 

각종 제주도의 특산물 등은 제주공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시장이 저렴하고 오메기떡 같은건 훨~씬 맛있다는걸 부정할 수 없다.

공항에서 샀던 냉동 오메기떡이 쉣이었다는거

 

 

 

 

 

특히나 이번엔 '제주사랑상품권'이 생기면서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제주동문재래시장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왠만한 시장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 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시장내에서 어디든 사용가능하며,

상품권을 받아주지 않을까봐 전전긍긍할 일 없이 다들 웃으며 상품권을 받아주었다.

 

 

 

 

 ▲ 본격적인 시장 탐방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떠올리면 된다.

옆쪽으로는 수산물도 팔고 있으며, 이를 사서 인당 5,000원을 내고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귤!

푸르딩딩한 귤은 조금 냅뒀다가 먹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원래 귤은 저런 색이 맞다고 하더라

제주에서 돌아오는 길에 귤을 한박스 가져왔는데 귤이 아니라 꿀이었다는 ^^

 

 

 

 

 

각종 초콜렛을 팔는 것도 많이 볼 수 있다.

공항에서 파는 것과 큰 차이는 없고, 가격은 저렴하다.

게다가 인심 좋으신 아주머니들은 맛보라며 초콜렛을 권하시고는 한다.

 

만원어치 상품권으로 계산을 했더니, 맛보라며 놔둔 초콜렛을 한주먹 쥐어서는

덤이라며 얹혀주기까지 한다.

 

 

 

 

 ▲ 용과

 

 

용과도 마찬가지로 시장이 훨씬 저렴하다.

제주도의 특징적인 과일이다보니 올레길은 물론이고 여기저기에 많이 팔던데

확실히 시장에서 산다면 질좋은 용과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비가 와도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길도 제법 너르고 시장은 넓다.

 

 

 

 

 

 

저녁을 시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해산물을 껄끄러워하는 사람들도 있고, 결정적으로 내가 회를 먹지 않는 관계로 두루치기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강추하는 제주막걸리 :)

우도땅콩막걸리를 사실 기대 많이하고 갔는데 별로 내 타입은 아니었고,

제주막걸리는 맛있어서 계속 마셨다.

 

 

 

 

 

 

 

5명이서 4인분을 시켰는데 넉넉했다.

가격도 저렴했고, 식당이 있는 상가 위쪽으로는 시장손님들을 위한 주차장이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군것질타임 :)

 

 

 ▲ 제주 꿀빵

 

 

최근 통영에서 꿀빵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꿀빵이 더 맛있었다.

겉에 화려한 견과류를 부쳐놓았고 그래서 고소하다.

 

 

 

 

그리고 제주송편!

 

 

 

 

 

보름달을 형성한 송편은 이렇게 생겼다.

팥앙금이 들어있는 송편이 딱 하나 있었다는... ^^

 

 

 

 

 

나머지는 이렇게 완두콩이 들어있었다.

그럼에도 의외로 심심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빙떡!

왜 빙떡일까 했더니, 차가워서 빙떡이라고... 단순한 이유였다.

속은 무채가 들어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떡과는 다르다.

 

 

무채만으로도 제법 시원한 맛을 내더라.

 

 

 

전통시장에는 이런 군것질거리를 많이 맛볼 수 있다.

관광지에서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다음날은 방문하여 흙돼지를 사서 삼겹살파티도 했다!

한번쯤 전통시장인 제주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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