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요나고]다시 돌아온 요나고, 이온몰로 가다

 

결국 요나고로 돌아왔다.

당장 돗토리로 가는 기차는 있긴 하나, 특급 열차가 아니었던 지라

한시간이란 여유가 생겼다.

 

 

돗토리까지는 멀기 때문에, 특급열차를 타면 약 1시간이 걸리고

로컬을 타면 2시간, 라피드 그러니 급행을 타면 70~80분 정도가 걸린다.

 

 

지금 출발하나 한시간 후에 출발하나 도착이 비슷하기에 그냥 이온몰에 놀러 갔다 :)

 

 

 

 

 

안녕 오랜만이야 카페오레 -

 

 

 

 

 

3층에 다이소도 있고 팬시점이 있어서 팬시점을 한참을 구경하고 몇개를 엎어왔다.

너무나도 귀여웠던 스티커!!!!!!!!!!!

 

 

지금 다이어리에 붙이고 난리를 치면서 잘 쓰고 있다.

 

 

 

 

 

 

편지지도 너무 이쁜 녀석이 있어서 하나 엎어왔다.

동생이랑 사촌동생한테 편지를 쓰려고 봤더니, 아니 이미 보고 온 거긴 하지만

세로로 쓸 수도 없고 가로로 쓸 수도 없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

 

 

 

 

 

 

그리고 득템! 더 사왔어야 했어 ㅠㅠㅠㅠㅠ 하는 것이 바로 이 녀석!

 

하이테크!!!!!

중딩 때 한참 유행했던 녀석으로 일본에서는 여전히 가격이 200엔이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일부 색을 무려 50엔에 팔고 있었다는 거

겨우 2개만 사온 것이 이제와서 얼마나 후회되는지 ㅠㅠㅠ

 

 

600원도 안하는 가격이라니 ㅠㅠㅠㅠㅠㅠ하... 왜왜 ㅠㅠㅠ

 

 

 

 

 

 

그리고 이미 나온 2014년도 다이어리들

우리나라도 일부 나오긴 했지만

일본의 다이어리는 10월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잦은 모양이다.

거기다가 끝도 1~2월!!!! 거의 1년반치의 다이어리이다.

 

 

 

 

 

 

이뻐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월별만 있는 얇은 녀석 하나를 샀다.

안에 너무너무 귀엽다는 거 :)

10월1일에 귀국해서 잘 쓰고 있다.

 

 

 

 

 

 

그리고 요나고팁!

전날은 마쓰에 간다고 바빠서 인포를 못 들렸다가, 시간이 남아 요나고역에 위치한 인포를 들렸다.

 

한국말을 잘하거나 그런 분은 없지만, 가이케 온천 가는 버스 시간표도 한번 물어보고

그김에 저녁에 갈 이자카야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이자카야를 추천해 달라 했더니 이런 지도를 주었다.

 

 

 

 

 

 

 

무려 한글로

이자카야는 물론이고, 꼬치집, 오코노미야키집 등등 다 표시가 되어 있다!!! 완전 최고

 

 

 

 

 

 

근데 의외로 일찍 문을 닫는 것인지,

저리 많은 곳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주워온 다이어리♥

기차에서 찍다보니 조금 흔들렸지만, 이뻐해줄겡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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