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발걸음을 옮겨서 최종 목적지인 킨카쿠지로 :)
쭉 걸어가다보면 안내판이 나오고 금각사, 金閣寺 라는 표지판을 쫓아가다보면
이렇게 킨카쿠지가 나온다.
가격은 400엔
시간은 9:00~17:00 까지 운영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킨카쿠지미치, 즉 금각사로 앞에서 내리면 바로이다
400엔을 주고 받은 입장권은 이렇게 부적형태이다
그리고 보이는 화려한 금색의 누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고, 교토에선 가장 화려한 절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라고 한다.
이 3층까지 누각은 사리를 모시는 사리전이라고 한다.
방화로 인해 누각이 불탔고,
현재 있는 것은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것이라고 한다.
한국인 관광객이 어찌나 많던지
친구와 사진을 찍는데 편했던 거 같다
그리고 답사를 온 듯한, 체험학습을 온 듯한 중고등학생 무리가 많다보니
그런 학생들을 쫓아다니며 설명을 해주는 가이드도 적지 않았다.
일본어가 조금 서툴긴 하지만 쫓아다니면서 우리도 같이 들을려고 노력 좀 했다
우연히 만난 귀여운 벨라루스 아이
같이 사진 찍었다
귀욤귀욤
금각사 자체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리 볼 게 많지는 않다.
사실 금각사 자체가 넓지도 크지도 않아서
생각보다 금방 전체를 둘러보고 나왔다 -
역사적인 것들을 많이 알고 있다면 그만큼 재미있게 볼테지만
팜플렛에도 단편적인 이야기들만 있었던 게 아쉽다면 아쉬운 것이 되겠다
뭔가 이러한 역사적인 곳들도 관광지로 전락해버린 것 같기도 하고
기타노하쿠바이초 역에 돌아와서 이젠 다음 목적지로 떠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