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 하와이도고온천 :) 카페 파니니에서 상큼한 푸딩

 일본 도고호수에 위치한 귀여운 베이커리 카페 파니니

마츠자키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큰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도 많고,

이 작은 마을에서 제법 큰 카페이다.

 

 

 

 

 

 

게다가 족욕카페라는거!

 

 

카페 안에 들어가면 족욕을 하면서 주문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족욕좌석이 있다.

근처 분들에게도 유명한 곳인지 식사시간이 아닌 애매한 시간에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사람 한 가득 -

자리를 잡는데 조금 곤혹스러웠다.

 

 

 

 

 

먼저 골라서,

계산을 한 다음에 먹는데,

전시되어 있는건 그냥 집어가서 계산을 하면 되고

 쇼케이스에 들어 있는건 달라고 하면 된다.

 

 

이때 음료를 원할 경우 음료도 마실거라 얘기를 하면,

음료 셀프바가 있어서 그곳에서 뭔하는 것을 가져와 마시면 된다.

따로 컵을 안줘서 컵은 어디 있느냐 물었더니 셀프바에 있던....

 

 

내 첫번째 초이스는 메론소다!

 

 

음료는 가격에 비해 한잔 마시기엔 조금 아까운?

하지만 여러번 마실거라면 추천

 

 

음료 + 푸딩 + 바움쿠헨 해서 860엔

 

 

 

 

 

 

딸기 바움쿠헨 :-)

 

 

 

 

 

 

 

맛은 그냥 무난

엄청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았다.

 

 

 

 

 

 

 

푸딩 :-)

푸딩은 맛있었다!

개인적인 입맛에 주관적인 평가이지만

 

 

 

 

 

 

 

내가 앉은 좌석은 카운터좌석 -

홀로 앉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덩달아 앉은 이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자리가 거의 가득 차 있는 상황에서 겨우 자리 잡고 앉은 ??

 

 

그럼에도 만족스러운 것은 바로 앞으로 도고 호수가 보인다는 것!

하루만 더 묵었어도 이 곳에서 석양을 보며 감상에 잠겼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아이들부터, 나와 또래로 보이는 이십대

그리고 부모님 또래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곳인 모양

늦게 갔는지 거의 빵은 다 나가고 없어서 못 먹었지만,

빵도 참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한 켠에 마련되어 있던 족욕좌석

 

 

처음 들어갔을 때만 해도 아이들이 한 가득이여서 앉을 틈이 없었는데

나갈 때가 되니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바움쿠헨도 내가 마지막 것을 가져갔었는데

고새 다시 채워넣었다!

 

 

그냥 내가 들린 타이밍이 안 맞았던 모양

 

 

 

 

 

 

빵도 다시 많이 채워져 있고 ㅠㅠ

 

 

그래서 아쉬운대로 고로케 하나 구매해서 료칸 돌아가서 먹었는데 완전 굳

가격도 그닥 많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근처에 머무른다면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에도 좋은 곳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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