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역과 연결되어 있는 ANA HOTEL OKAYAMA

 

 

 

JR 오카야마역 서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나호텔 오카야마

 

 

거의 연결되어 있다시피 하여, 비가 와도 비 한방울 맞지 않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기차역을 중점으로 움직이다보니,

돌아와서도 금방 호텔에 들어갈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그리고 그 곳에서 3박을 했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추천하는 호텔

 

이제껏 머물었던 일본의 호텔들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엄청나게 넓은 편이었다.

심지어는 욕실도 넓은 편

 

 

일본의 화장실은 문을 여는 순간 답답함이 밀려올 정도로 좁은 것이 대부분인데,

이 곳은 제법 여유로워서 옷 갈아입기도 편하고,

화장실 하나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곳

 

 

 

 

 

 

 

어니미티도 다 갖춰져 있어서 특별히 따로 가져갈 것이 없을 정도이다.

 

 

 

 

 

 

침대는 혼자 쓰기엔 확실히 넓직

게다가 방 자체도 여유로워서 캐리어를 펼쳐 놓아도 공간이 남는다.

 

일본에서 비즈니스 호텔에 머물러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본의 호텔들은 대체 조그만해서 짐을 펼쳐 놓으면 발 디딜 틈이 없곤 하다.

 

 

 

 

 

전체 조명이 없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스탠드가 있어서 충분히 밝게 쓸 수 있었다.

 

 

조명도 머리맡에서 키고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객실마다 WIFI가 있어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애초에 객실에서 WIFI가 된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잠옷은 다른 곳과 다를 것 없는 -

 

 

 

 

 

조식 시간이 이른 점도 좋은 것이,

그나마 동양쪽은 낫지만 서양은 조식 시간이 늦어서 아침에 멍 때리는 경우가 많다는거

 

6:45면 빨라 보이지만

잠자리가 바뀌면 일찍 일어나는 편인지라 거의 저 시간에 맞춰 조식을 먹었다.

 

 

 

 

 

 

 

아래층은 각종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어서 객실은 위쪽으로 있다.

통유리가 넓어서 밖이 훤히 내다보이며

 

 

주위에 그리 높은 건물들도 없어 탁 트여 있다.

 

 

 

 

 

낮에는 커튼만 걷어도 조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엄청 환하다.

 

 

 

 

 

 

조금 의야한 것은 욕실로 창이 나 있다는 점 -

커튼 열어 놓고 욕실 사용하는 일은 없도록 그래도 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요즘 들어서 우리나라도 욕실로 창이 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블라인더가 달려 있는 것과는 달리 여긴 아주 뻥 -

 

 

조금 독특한 구조였다 -

그래도 넓직한 방에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정갈한 아침식사(뷔폐식인데 종류도 많은 편이었다.)가 있는

ANA HOTEL OKAYAMA는 추천할만한 곳이며,

다음에 오카야마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머무르게 될 곳이 아닌가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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