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 체험 여행, 토모미엔에서 복숭아 따기 체험을!

 

 

예약 된 복숭아 체험을 위해서 제법 이른 시간에 호텔을 나섰다.

토모미엔이라는 곳에서 복숭아 체험을 하였는데

 

 

한국어 홈페이지도 있고, 이전에 모닝와이드였나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http://www.hakutou.jp/peach-picking/index_kr.html

▲ 한국어 홈페이지

 

 

 

오카야마는 신오사카역에서 신칸센으로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가깝다면 가까운 곳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취항지이기도 하니

못 갈 곳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체험 활동을 위한 셔틀버스가 따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고,

일부 여행 패키지 상품에 모토미엔이 끼어 있어서 대만 분들은 단체로 오는 모양이더라. '

 

 

 

 

 

 

12번 정거장에서 우노 버스를 탑승!

자세한, 가는 방법은 위의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다.

 

 

 

 

 

내리기 전에 돈도 미리 준비

 

 

 

 

 

 

보통 역이 1번이라서 따로 승차권을 뽑을 필요가 없는데

이번에 탔던 버스는 2번,

 

 

그래서 승차권을 꼭 뽑아야 한다.

 

 

 

 

 

 

일본은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는데,

종점이 아닌 이상 종이가 적힌 승차권을 뽑는다.

그리고 거리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며 그 가격은 앞에 전광판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토모미엔은 오카야마현은 맞으나

정확히는 오카야마시가 아닌지라 시외버스를 탑승,

 

 

 

 

 

 

 

 

그리고 시모이치 정거장에 하차

이 곳에서 5분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바로 이렇게!!!!

 

 

 

 

 

 

오카야마는 다양한 과일로 그리고 그 과일로 만든 달달한 스위츠와 파르페로 유명한데

유명한 과일 중에는 복숭아와 포도가 있다.

 

7월부터 복숭아 철로, 늦은 품종은 9월까지도 나온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니

복숭아를 파는데 시중 마트에서 파는 것과 가격은 별 차이가 없으나

크기가 다르고 맛이 다르더라!

 

 

 

 

 

 

 

 

복숭아 이외에도 다양한 복숭아로 만든 기념품들을 팔고 있으니

한국으로 가져갈 기념품을 사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안타깝지만 복숭아를 들고 갈 순 없으니

 

 

 

 

 

 

 

 

 

시식도 가능하니,

먹어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그리고 보이는 한국 방송 촬영 흔적들

 

 

가격은 이렇게인데, 대부분

복숭아따기 Lite를 하지 않나 싶다.

우리도 Lite로.

 

 

2개 수확 2개 시식이니, 체험료는 거의 들지않는다고 봐도 될 듯 하다.

보통 복숭아 2개가 1,000엔이 넘으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또, 이 곳 사장님이 한국어를 잘 하셔서 설명도 조금 들을수 있었다,

 

 

품종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7월부터 9월초까지도 복숭아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제대로 농원으로 이동

 

 

 

 

 

 

옆에는 복숭아가 끝난 이후에나 수확할 포도들도 잔뜩이었는데

어찌나 탐스럽던지

 

 

 

 

 

안에 구경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어릴적 할머니 댁에서 보던 포도가 생각나는 곳이었다.

 

 

 

 

 

우리나라 들어오는 품종은 아닌 듯 조금 특이한 형태였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먹어봐야지 싶다.

 

 

 

 

 

 

그리고 2개를 가져갈 수 있는 박스를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체험 시작,

 

 

가장 맛있다는 복숭아는 7월 말 즈음에나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고

우리가 갔을때는 가장 크기가 큰 품종이 수확 가능한 철이라고

 

 

아니나다를까 종이를 뚫고 나온 녀석들도 여기저기에 보였다.

 

 

 

 

 

 

 

 

뚝 하고 따야된다는데 나 왜 그러질 못하니

 

 

 

 

 

 

요렇게 잔뜩 튀어나온 복숭아를 땄다.

 

 

원칙적으로 2개 수확해서 가져가는 거지만,

땅에 떨어져 있는건 가져가도 된다고.

 

 

 

 

 

상자가 작아 보일 정도로 커다란 복숭아를 따고는 끝

 

 

사실 체험 자체가 아주 오래 걸리진 않는다.

 

 

 

 

 

 

 

 

다 딴 이후에는 자리를 옮겨서,

2개 시시을 하는 코스였다.

 

 

 

 

 

 

 

이렇게 복숭아를 세팅해준다.

 

 

 

 

 

 

슥슥 잘라서 벗기니깐 껍질이 참 잘 벗겨지더라.

 

 

 

 

 

 

그리고 내가 먹은 복숭아 중에 제일 달았다.

진짜 꿀맛!

 

 

역시 막 수확한 곳에서 먹어서 그런가

먹는 곳은 조금은 허름하다면 허름해 보이는 볼품 없는 곳이었는데

복숭아는 자랑할만 하더라.

 

 

 

 

 

 

그리고 돌아와서,

기념품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도!

 

 

 

 

 

 

그냥 소프트아이스크림 생각했었는데

진짜 추천

 

 

 

 

 

 

복숭아 하나를 올려주는 것 이외에

아이스크림 자체에도 복숭아가 엄청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완전 뀰

 

 

'

 

사실 토모미엔에서 가까운 역은 세토역이라고 한다면,

정말 조그만한 시골역이다.

그러다보니 이왕이면 오카야마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길 권장한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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