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면 맛 봐야 할 가마솥통닭, 용성통닭

 

 

 

꼬박 1년만에 다시 찾은 수원, 팔달문

 

 

지난 수원 방문에서 아쉽게도 일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야 했기에

후에 사진으로만 접했야 했었던 통닭으로 먹으러 왔다.

 

 

 

 

 

 

 

 

통닭거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니 이미 어느정도는 그리 불리고 있는 수원 화성행궁 그처엔

 

 

익히 들어왔던 진미통닭을 비롯한 다양한 통닭집들이 있다.

수원 통닭이라 하여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고 저녁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작년 친구들은 진미통닭을 다녀왔다는데

난 이번에 용성통닭으로

 

 

바로 길을 두고 마주보고 있는 형태이다.

지하에서 지상까지 엄청난 크기는 자랑하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에는 사람이 그리 많다고 한다.

 

 

 

 

 

이 곳 수원 통닭은 다름 아닌

가마솥에 튀긴 통닭으로 유명한데,

 

 

들어가니 가마솥 여럿에 튀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픈 된 공간에 가마솥이 마련되어 있으며 손님들 누구라도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오픈 치킨 형태의 여타 식당과 같이 믿음이 가고 조금 안심이 된다.

 

 

 

 

온도가 엄청난지,

소리가 진짜 예술이다.

 

 

 

 

 

 

이렇게 갓 튀겨진 통닭들이 바로 서빙되어서 테이블에 세팅된다.

 

 

 

 

 

그리고 통닭을 시키면 함께 주는 닭발과 닭똥집.

 

 

 

 

 

닭발을 먹지 못해서 닭똥집만 먹었는데 쫄깃

 

게다가 이곳 용성통닭의 가격은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집의 가격 정도에

닭을 큰 것을 쓰는지 치킨만으로도 양이 많고

거기다가 추가로 주는 것인지라 더 좋다.

 

 

 

 

 

그리고 치킨!

 

 

살점도 많거니와 양도 많아서

여럿이 나눠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집이 근처라면 저녁에 맥주와 함께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원래 튀김을 잘 먹지 못하는데,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니 튀겨서인지 완전 굳

 

 

개인적인 입맛으론 추천, 별 다섯개

물론 개취지만

 

 

 

 

 

 

 

포장을 할 경우에는 조금 빨리 받을 수 있어서 저녁에 포장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일부 통닭집은 포장만을 위한 매장을 따로 운영할 정도이다.

 

 

 

 

 

수원 갈 일 있다면

여유가 된다면

 

 

아주 특별한 것은 없으나 맛있는

수원 통닭을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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