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서 다녀온 조금 특이한 레스토랑 Befana 베파나

여행기 밀리지 않아야 하는데 벌써 밀린게 장난 아니고 ㅠㅠㅠㅠ 

대만은 태블릿 들고 떠나려고요. 그래봤자 다녀와서 쓰겠죠??


서면서 다녀온 베파나 

처음 가 본 곳인데 부산 친구가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와 친구 입에는 잘 맞더군요. 






특이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대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이 좋아할법한 ㅎ





피파라고 해서 피자 위에 파스타 

까르보나라로 먹었고 매콤 단계로 먹었어요. 



까르보나라가 매콤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복숭아맛 에이드까지 해서 



홀로 가면 조금 아쉬울 것 같은 그런 레스토랑이에요. 

2인 메뉴가 대부분이라서요 






마법에이드 넘 귀엽지 않나요?

거품이 많이 나면 소원성취라고 ㅋㅋㅋㅋ








주소는 이렇게 - 

조금 구석에 있어요. 



부산을 여행자 입장에서 다녀오긴 했지만 

서면이라고 하면 그래도 좀 아는 편이라서 전 잘 돌아다녔습니다만

관광객 입장에선 찾는게 조금 힘드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에이드 ㅎ 






소원을 빌며 저어주라는 말에 

당시 공모전 준비가 한창이던 저희는 열심히 저었답니다 






2차도 무사히 통과하게 해주세요. 

좋은 결과 나게 해주세요 



물론 재미로 입니다. 







얍!!!







공모전서 좋은 결과 나오면 부산국제영화제 보러 내려가자 라고 했는데 

안 내려갔으며 알 수 있는 소원 성취 여부 ㅋㅋㅋㅋㅋㅋ


그냥 재미로 즐기세요






내부는 무엇보다 테이블간 간격이 넓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일에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제법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여행 겸 왔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사진 찍으실 거냐면서 배려해주는 알바생분 

센스 있으시네요.


핡 

맛스러 보이네요. 







양은 많아서 

둘이서 아주 배 터지게 먹었고 

배 불러서 한참을 앉아서 배 꺼트리고 나갔어요. 







조금 느끼했던 것을 없애주는 피클 :)




여행을 가면 이런 곳보다는 돼지국밥, 밀면 같은게 먹는게 맞지만서도 

전 여행 개념보다는 쉬러 내려간 고향 찾은 사람 정도여서 인지 나쁘진 않았던 거 같아요

물론 맛은 장담 못해요ㅠㅠ 개인차니까. 



친구도 나름 만족스러워 했던 거 같아요

우리의 소원 - 공모전 2등...ㅋ.ㅋ.... 왜 하필 2등인진 모르겠지만 - 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거와 별개로 가끔 친구가 얘기하더라고요. 거의 부산메이트라서 

부산 갈 때면 연락하곤 하는데 또 같이 다녀올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러기엔 부산에 맛있는 곳이 너무 많지만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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