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역에서 먹은 까르보나라, 일본여행 맛집

마지막날 잠깐 들렸던 교토, 

함께 갔던 분이 교토로 가겠다하여 함께 갔는데 



여러모로 교토 구경은 하지 않고 역과 그 주위에서 놀았다 - 

교토역 근처 이온도 다녀오고(엄청 커서 기념품 겸 엄마아빠 선물을 찾아 구매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서 교토역으로 






교토역은 쇼핑센터와 연결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ASTY ROAD 라는 곳에 위치한 곳으로 갔다. 

그 이외에도 많았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 적은 곳을 찾아 이동이동!



이때 카메라가 좀 문제가 있어서 사진 화질은 영 좋지 않다 ㅠㅠ 

설정을 잘못 누른 모양인데 어째서인지 그냥 그리 찍은







그리고 그 중에서도 거의 끝에 위치했던 곳으로 







역 내의 쇼핑센터에 위치한 것치고 가격이 비싸진 않았다. 

세금포함 977엔에 카르보나라-





제법 넓은 내부였으나 조금 어두웠고, 

바를 겸하고 있어서인지 대낮임에도 조명 자체가 어두웠다. 



그래도 역에서 조금 떨어졌다고 애초에 이 근처엔 사람들이 붐비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좋았던 - 

무엇보다 종업원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기분 좋았다 :)







치즈가루를 드릴까요? 라는 물음에 달라고 했더니 

세상에 통으로 준다 



근데 그게 또 마음에 든다 -





그리고 나온 까르보나라 - 

사진이 아쉽게 나왔지만 



게다가 조명 탓에 색감이 특별히 좋아보이거나 하지 않았지만 

진한 것이 개인적인 내 취향이었다. 







원래 스트레스 쌓였을 땐 느끼한 것을 찾아 먹곤 하는데 굳굳







까르보나라 위에 올려진 반숙 계란이 참 맛있었고 








치즈가 잔뜩 들어가서 좋았다! 

면도, 스파게티 면과 더불어서 나비모양의 프리팔레까지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 것 같다 - 

교토역에서 식사를 해결해야될 것 같다면, 



1층에 식당들이 많으니 그 곳에서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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