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수원에서 가볼만한 작은 벽화마을, 지동벽화마을




수원에서 처음 방문한 지동벽화마을! 

개인적인 감상으론, 제법 넓직하기도 하거니와 조용해서 좋았던 거 싶다!

벽화로만 보자면 인기절정의 이화마을에 비해 풍부하고 많았다. 







요즘 우리나라 이곳저곳에 벽화마을이 심심찮게 생기고는 하는데, 

그래서일까 - 



아니었다면 쓸쓸했을 마을들이 이쁘게 탈바꿈하는 것이 보기 좋다. 

'벽화마을의 나라'가 되어도 참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별한 테마가 있진 않지만 

하나하나 보기 싫은 벽화가 없을 정도이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인지 사람들도 적거니와 벽에 낙서가 별로 안 보인다는 것도 좋다. 

지자체서 관리를 잘 하는 모양이다. 








물론 길이 한 방향도 아니거니와, 

골목골목 복잡해서 길 잃기도 쉬울 것 같지만 

애초에 마을 자체가 아주 크지 않아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인다. 



이 곳도 조금만 알려지면 카메라 하나 메고 출사 오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수원화성으로 인해 

아마 이곳은 건물이 높지 지을 수 없을 터이니 

이런식으로나마 화성과 어울러지는 마을을 형성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카메라를 잠깐 빌려줬었던 터라, 

나 역시도 아빠 카메라를 들고가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지만 그냥 막 찍어도 참 이쁜 곳








수원에 낳 좋을 때 들린다면 

지동벽화마을도 제법 괜찮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지 않을까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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