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자유여행, 모녀가 함께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그 장소, 지우펀




아련아련 멋있던 등불거리 

사진은 조금 밝게 나왔는데, 이뻤다.






▲ 네이버 이웃추가








원래라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볼까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보지 못하고 가게 된 대만



종강하고 바로 가면 되지 라고 생각했건만 종강하고도 정신없는 하루하루에 

시험은 끝났으나 과제는 끝나지 않았다 덕분에 여행에서도 저녁이면 끄적끄적 컴퓨터를 해야했던

그래도 이곳 지우펀 늦지 않게 와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었다.






사람들이 워낙 많고 

앞서서도 이야기 했듯 일본분들이 특히나 많다.

여기저기서 일본어가 들리는데, 한국인들 많다라는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더니 

날 쳐다보던(.. ) 미안...







배경이 되었던 레스토랑은 근사하기 그지 없지만 

내겐 복잡한 곳이었다 라는 생각이 조금 더 강한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그 와중에도 이쁘다며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찍기에 각이 잘 나오는 곳은 아니다.



이 사진 같은 경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어 합류했는데

남의 레스토랑 현관에서 사진을 찍은 격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든다. 





그래도 사진은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미안한 마음?





한켠으로는 바닷가가 보이는데 

이 등불거리가 유명하다보니 대체적으로 저녁에 찾아오는 것 같다


우리나라를 생각하고 갔는데, 

일곱 ~ 여덟시면 문을 닫을 준비를 하고 닫아버리니 조금 여유롭게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엄마도 사진 잔뜩






볼게 없다면 없을 수도 있지만

주위의 관광지들은 저녁 시간이면 끝이 나는 것을 생각하면 

그때즈음 이곳을 코스로 엮어 오는 것은 나쁘지 않을 듯 싶다.

게다가 타이베이로 향하는 직항 버스도 있기 때문에 이동도 어렵지 않다.







붉은 등이 인상이었던 동네 

크게 볼거리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 이뻤던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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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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