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후기, 송산공항에서 맛본 마지막 밀크티




면세구역으로 들어와서 남은 동전 처리에 대해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밀크티를 먹어야겠다며 움직였다. 



대만 송산공항은 우리나라로 치면 김포공항 같은 조그만한 국제공항이다. 

대신 시내에서 가깝다는 장점은 있지만 크게 둘러볼만한 면세점이 있지는 않다.






규모 면에서는 김포공항 국제선보다는 조금 더 보이긴 했지만 그것뿐

단순히 국제선 운항 편수가 김포보다 많은 것 같다






몇 없는 가게 중에서 카페를 찾았다.

펄밀크티는 65달러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그렇지만 주문







결과적으로 정말 비추천한다 - 

펄은 언제 뿔려 놓은 것인지 겉이 녹아내릴듯하고 맛은 없고 

밀크티도 전혀 진하지 않고 티맛도 별로였다.






여전히 공항이 너무 가까워 일찍 도착한 우리였기에 

나머지 동전으로 키위쥬스 도전








별로 시원하지도 않거니와 

키위쥬스를 만들 때 원래 씨를 갈으면 쓴맛이 강해 

씨가 갈리지 않을 정도로 하는데에 반해 너무 열심히 갈았다 ㅠㅠ 



송산공항 내에 자판기를 차라리 이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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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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