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베트남에서의 전하는 마지막 소식

전 지금 베트남 나트랑(냐짱)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

내일이면 이곳에서의 짐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지요






어제 저녁은 한식으로 

오늘 먹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급 먹고 싶었던 제육볶음이 참 맛있었어요 

물론 가격은 이 나라 물가를 감안하면 엄청 비싼 편이었지만요







그리고 하우스 맥주를 한 잔 했어요 

진짜 꿀맛

독일이 그리워지는 그런 맛이네요

주인분이 유러피언 같던데 어디서 정확히 온지는 모르겠어요 






에일

우리나라선 찾기 어려운 에일 






필스너 ;-)

진짜 제일 취향이었어요 






조금은 강했던 레드에일






그리고 나트랑 바닷가 

러시안 언니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그런 곳입니다

파도가 강해서 수영하기에 적절해 보이진 않던데 그럼에도 많이들 수영하고 

선탠하고, 한켠에선 각종 수상스포츠가 






여유로움 그 자체





인도 음식점을 가서 맛본 망고라씨

망고에 라씨라니 싶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그리고 카레는 그냥 짱 

나중에 보니 사치한 것이었지만(.. ) 심하게 

그래도 후회되지 않는 맛난 맛


괜히 트립어드바이저 순위는 아닌지 서양 친구들이 참 많이 방문해 있던






요구르트 :)

태국서는 귤향이 들어간 걸 먹었어서 이번엔 유심히 잘 골라 왔답니다 

가격은 1,300원으로 저렴하진 않는데 그래도 감칠맛 나는 우리나라 요구르트 생각하니 꿀뀰맛





야경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ㅋㅋㅋ 

여행기 작성에서도 빠질지 몰를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요. 


삼각대도 없고, 어디 받치고 찍기엔 모기들이 절 너무 좋아해서요






신카페 

그리고 슬리핑버스 

호이안 가는 버스던데, 추억의 슬리핑버스





망고쥬스 :-)

신또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완전 맛있었던 


얼음에 망고만 넣고 만들었어요 

요거트도 섞지 마라, 설탕도 넣지 마라 했더니 조금 덜 달았지만 

아주 본연의 그 망고 맛






느억미아 발견:)

내일 먹어야지!



계속 찾아다녔는데 왜 찾으니 안 보이는지 

그러다 드디어 발견, 오늘은 카페 갈 예정이니 빠이하고 내일 오전에 꼭 먹을려고요. 

설탕 단맛과는 또 다른 사탕수수 



전 지금 Trung Nguyen 카페에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G7이 바로바로 이 메이커지요. 

친구한테 유명한 베트남 커피를 물었더니 알려줘서 봤더니 그게 그거 

카페가 여기저기 참 많은데 한국분들은 잘 매치는 못하시나 봐요. 

아주 제대로 드립커피도 팔고 좋네요

물론 쓰어다 시킨건 반전 -

제가 구매한 커피가루로 만든 쓰어다인데 맛이 참 좋아서 내일은 쓰어

그러니깐 연유 사러 갑니다잉 



그리고 한국가면 다시 여행기로 복귀할게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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