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에어비앤비(Airbnb) 추천, Artist Nest:Top floor ($25 쿠폰), 일본자유여행후기





후쿠오카 에어비앤비 추천 :-)







다이묘 지역에 위치하는 이 에어비앤비는 2명이서 지내기에 딱이었다 :-)


주소는 https://www.airbnb.co.kr/rooms/2730750 



우선 주인이 친절하고 메세지를 보내면 바로바로 답장이 온다 - 

리뷰를 보면 한국인들도 많이 찾은 듯 보이고 무엇보다 위치가 다이묘로 

주위에 맛집들이 참 많고, 저녁에도 크게 위험한지 모르고 돌아다녔으며

텐진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 장점!



아쉬운 건, 404호 

즉 4층까지 리프트 없이 걸어올라가야해서 

처음과 마지막 짐 들고 이동할 때는 조금 불편하기도 했다






체크인 시간은 따로 있지만 오후 1시 경에 도착할 것 같단 메세지에 

그 전 손님이 오전에 체크아웃 하기로 했으니깐 1시에 숙소 앞에서 만나자라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딱 1시에 나타난 미치는,

포켓wifi 를 들고 가라며 안내를 함께 보여주고

지금 청소를 하러 온거라 바로 체크인은 안되지만 짐을 놓고 약 한시간 후에 오면 청소가 되어 있을거란 이야기를 했다.

짐을 놓을 수 있으니 우린 짐만 놔두고 열쇠를 받아들고는 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한시간 후라고 했지만

한참을 돌아다닌 우리들은 저녁이 다 되어서야 잠깐 쉬러 집으로 

미치의 앙증맞은 메세지가 뙇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은 수도 없이 가본지라

게다가 에어비앤비의 특성상 조그만한 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작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전자렌지가 없는 것은 아쉬웠지만 전기스토브가 있어서 야키소바를 해 먹기도 했다. 

냉장고도 큼직한 애인지라 냉동실도 빵빵하고, 각종 식기들까지 있어서 우리에겐 뙇

개인적으로 부엌을 사랑한다.






포켓와이파이도 

4일간의 여행에서 참 잘 썼다






욕실은 정말 작았는데 

일본 호텔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 딱 그런 느낌 

문 열고 닫을 공간만 있지, 그 이외에는 공간이 없다..... 또르르 



나야 그러려니 했는데 

일본 첫 방문인 친구는 이게 욕실이야???? 를 외쳤다고!!! 

물론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간 이후 호텔로 숙소를 옮겼을 때 비교해보니 

호텔이 조금 더 넓긴 했지만 비슷한 수준이었다. 

욕조가 있는데 욕조가 좀 작은 편인지라 더 작게 느껴지는 듯 

반신욕 하기엔 딱인 욕조



수압도 마음에 들고, 따뜻한 물도 바로바로 나오는데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 탭이 따로 있어서 맞춰서 하는 것이 조금 귀찮다





놀다 들어왔더니 우리의 짐은 이렇게 작은 벽장에 

벽장도 제법 넓은 편이었고 옷걸이나 옆의 바구니가 참 유용했다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보았던 바로 그 뷰 

천장이 낮진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엄청 높은 편 - 

1.5층보단 확실히 2층같은 느낌이었다.



문제라면 사다리가 조금 무서웠던? 

쇼파도 편했고 콘센트가 여기저기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매일 밤 저기서 TV를 보며 먹거리들을 먹었는데 지금도 아쉬운






그리고 2층 - 

침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천장이 낮다. 

매트리스만 깔려 있는데 허리가 아프거나 불편하지는 않았다. 

일본은 우리와 달리 난방기구가 잘되어 있진 않다보니 조금은 두터운 이불 



온풍기를 틀어놓았는데 

1층에 외풍이 조금 있어서 사실 아주 따뜻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리고 정성스런 

에어비앤비스러운 바로바로 그런 :-)

호스트의 정성이 엿보인다








1층이 조금 춥게 느껴지는 거랑 - 

(반쯤은 휴족시간의 효과같지만....)

사다리가 엄청나게 높다는 거, 그리고 편한 사다리가 아니란 것

그것만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아주 추천하고 싶은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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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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