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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을 본 이후에 다시 돌아온 뮤지엄카페
이번엔 카페 다(아이스 블랙 커피)
진하기 그지 없다.
에스프레소를 즐기지도 않는데 그래도 제법 맛이 좋았다.
베트남은 왜 어딜 가도 커피가 맛있는 것이지?
사실 여행에서 만나는 인연들이 항상 유쾌하지만은 않다 -
특히 한국인을 만나면 왜인지 같이 움직여야할 것 같은 그런...
물론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신경 쓰이는 건 있는 듯 싶다.
저녁에 로컬 친구가 소개해 준 카페를 가기로 해서 조금만 쉬다 갈 예정이었는데
조금 멋대로 저녁을 시키는 바람에 당황스러웠다.....
네?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물론 카페 약속이긴 했지만 - 저녁도 함께 하자는 뉘앙스였기에..
메뉴도 멋대로 시켜서 무엇인지도 모를..... 당황...
내 몫이라고 시켜 준 분차하노이
난 왜 호치민까지 가서 후에나 하노이식을 열심히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맛 자체는 나쁘진 않았지만 취향이 아니었다.
차라리 깔끔한 남부식이 나에게는 더 맞다고 해야 될까?
그리고 음식보다는 카페를 주로 하는 곳인지라 음식을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베트남식이니 뭐든 맛나게 먹긴 하였지만
여행 중에 만나는 가게들에 비해 특별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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