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귤언니가 보여준 사진을 보면서 기대되었던 곳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우체국이었다
고풍스러운 것이 마치 옛 서울역 같기도 하고,
노란 색이 참 이쁜 곳
굳이 가려고 찾아 간 것은 아닌었는데 노트르담성당 옆에 있어서인지
오히려 노트르담성당에 비해서 사람들이 더욱 많이 찾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올드한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멋스런 곳이었다.
엽서를 하나 사서 붙일껄 하는 후회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한켠엔 공중전화박스가 있는데
지금은 ATM기로 이용되는 듯 싶은데 그게 또 참 멋스럽다.
옆쪽엔 환전소가 있는데 가격을 잘 쳐주지는 않는다.
차라리 여행자거리 쪽의 사설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좋은 환율로 환전할 수 있는 길 같다.
서울의 시각이 문뜩 반가운
우체국서도
이곳 중앙우체국이 관광지 역할을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이렇게 각종 기념품들을 팔기도 하고 그렇다
심지어는 다양한 커피까지도 살 수 있다.
꼭 우체국을 방문할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잠깐 쉬어가기에 나쁘지 않는 듯 싶다.
가운데 쪽엔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더위를 피해가기에도 제적인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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