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프로야구, 롯데 두산전 관람






▲ 네이버 이웃추가






얼마만의 프로야구 관람이지? 

소프트뱅크 경기를 일본에서 보고 온 이후로 오랜만의 야구앓이를 하다가 

롯데 경기가 보고프다는 친구와 함께 잠실야구장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좌석은 열흘전 예매 오픈과 동시에 티켓팅에 성공해서 일명 조지훈존이라고 불리는 220블럭 

치어리더 언니들이 가깝게 보이는 9열이었다.






낮경기가 아닌지라 금방 해가 져서 다행이었지만 

주말 낮경기 같은 경우는 선글라스도 가져가야 될 것 같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비해서 좌석 가격도 올랐고

입점해 있는 가게들도 조금씩 달라진 것 같다.







그리고 야구 경기 시작과 동시에 단상 위로 올라온 응원단장 조지훈

경기 중인 모습을 찍기에는 너무 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까운 응원단상 사진들을 많이 찍었는데 ^^ 

치어리더 언니들은 아무래도 격한 춤을 추다보니 많이 흔들렸다. 

그래도 이날, 1, 2회에 엄청난 점수가 나서 어느정도 승부가 갈렸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지루한 느낌 없이 재미있게 관람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치어리더와 응원단장의 노력 덕이 아닌가 싶다. 






오랜만에 본 황재균 

넥센에 있을 땐 가끔 목동구장 방문해서 보곤 했는데






야구장의 음식 및 음료 반입 제한이 곧 시작되겠지만 

아직은 따로 검사가 없어 먹을 것을 잔뜩 사 들고 갔다. 

맥주 한잔 하지 않는 친구와 가서 맥주는 안 사 마셨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물론 1,2회가 너무 길어서 2회만에 먹을 것을 다 먹어버렸지만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김밥집에서 산 제육김밥 :-) 

완전 맛있다






TV에서 여러 차례 나왔다던 새우만두






이것도 줄서서 사 먹는다 ㅠㅠ 





사진을 찍고 보니 죄다 황재균

사실 한참 야구 좋아할 때 좋아하던 선수들 중에는 지금 롯데에 남아 있는 선수가 별로 없다. 


이원석. 김민성. 김주찬... ㅠㅠ 다들 어디 갔니






김현수 :-) 

두산의 응원가도 정겹기만 하다.

워낙 잠실도 자주 왔어서 대부분 아는 노래였다.






힘 빠졌을텐데도 열심히 응원하는 멋쟁이 언니들












농담 건내는 단장님








진짜 넘 이쁜 듯 ㅋㅋㅋㅋ

친구가 완전 팬이라서 사진 좀 많이 찍어 달랬는데 

막상 사진 찍는 걸 보고는 스토커냐며(.. ) 



어디서 대포같은 카메라로 찍는 사람도 많고, 

기자들도 공수교대시간이면 와서 사진 찍고 

주위에 어마무시한 남정네들이 사진 찍고

하긴 인기 많을만하다.








난 왼쪽 언니도 이쁜 듯 

근데 언니 아닐 것 같은 기분 ㅠㅠ


















이전같았으면 힘 빠졌을텐데 

워낙 오랜만에 봐서 초월해서 그런지 

점수차가 어마무시한데도 즐거웠다 :-) 



다음에 목동 오면 또 가야지



▲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구독하세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국내여행/야구관람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