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나트랑/나쨩 의 밤거리를 배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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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 중 하나이다.

특히 러시아사람들에게 유명해서 여기저기서 러시안을 쉽게 볼 수 있다. 

워낙 날이 좋고, 흐린 날이 1년에 며칠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들 놀러오곤 한단다. 

(물론 그 와중에 흐린날 골라 여행간 사람들도 보긴 했다)



여행자거리 쪽으로 각종 식당들이 몰려있고 

여기저기 보드카 파는 곳들도 제법 많다.

바닷가이다보니 각종 해산물 음식들이 유명하고 영어메뉴는 없어도 러시아메뉴는 있는 그런 곳이다






내가 갔을 땐 한참 구정이 되기 전이었다보니 

여기저기 구정을 축하하는 일루미네이션들이 많았다.

베트남은 우리와 같은 구정을 쉬는데,



나라가 커서인지 휴일 자체가 길다고 한다. 

시골로 가는 것은 같은지 나쨩 근처에 시골이 있는 베트남 현지 친구가 비행기표는 물론 

버스표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걱정이란 이야기를 하곤 했다. 






길이 확 트여 있어서 외국인들도 오토바이 빌려 타기에도 괜찮은 곳이 나쨩이 아닌가 싶다. 

물론 오토바이를 탈만한 거리로 갈 것도 없이 대체적으로 바다-숙소만 왔다갔다하지 않을까 싶지만






한국마트도 발견할 수 있는데 

한국서는 구경도 못한 딸기만 붕어싸막코가 눈에 밟힌다.







그래놓고 우린 핫도그를 사먹은






여러 보드카도 쉽게 볼 수 있고 

하노이보드카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많이들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달랏와인도 달랏지역을 가지 못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화이트와 레드가 있는데 원래 화이트와인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달랏은 레드와인이 더 맛있었던. 



전형적인 휴양지이기 때문에 바다에서의 해수욕을 제외하고는 할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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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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