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이웃추가
나가사키에는 삼대 카스테라가 있는데 게중에서 추천받은 쇼오켄으로 갔다.
현지인에도 추천받았지만 사실 맛집이란 개인 입맛이지깐 ^^
노면전차 고카이도마에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심지어 이 역은 두 개의 전차가 다니는 환승역이므로 조금 더 편히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생긴 간판이 보이면 바로 그곳
아랫층에는 상점으로 각종 카스테라를 팔고 있다.
여전히 일본에서의 일정이 많이 남아 있어서 한국으로 가져가는 것은 무리인지라
따로 구매하진 않았다
대신 윗층의 카페로 올라갔다.
시간을 잘 지켜야만 올라갈 수 있다.
나 역시도 거의 마지막 손님이었는데 그 이후에는 안된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일찍 닫는다
넓직한 테이블이 많고
좋게 말하면 고풍스러운 느낌이고
안좋게 말하자면 조금 올드한 분위기이다.
메뉴판 :-)
영어로도 적혀있다는!
많이들 먹는다는 세트메뉴이다.
커피와 홍차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카스테라와 음료 세트일 경우 750엔
치즈케이크와 세트일 경우 750엔
메이플 카스테라와 세트일 경우 800엔이다.
그 이외에 일본차세트도 있다.
말차 등을 시킬 수 있다
무얼 먹을까 하다가 내 눈에 들어온
메이플카스테라세트 800엔
나중에 보니 이전껄로 가격은 올라있었지만. 900엔이었다.
메이푸루카스테라셋토 (메이플카스테라세트)의 경우
메이플카스테라 2개와 커피/홍차 중 택1 하는 세트이다.
위의 메뉴판과 동일한 세트
그리고 그 뒤를 보면
사쿠라카스테라 세트가 있다 +_+
점원을 불러 난 메이플카스테라 하나와 사쿠라카스테라 하나가 먹고 싶다.
가격은 같은데 가능한가? 하고 물어보았다.
알아보겠다며 주방에 가서 묻고 온 점원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주문을 받았다.
음료는 홍차로
그리고 이렇게 뙇
맛 좋았던 홍차 :-)
사실 일본가면 오차(녹차)를 대부분 마시지만 홍차도 제법 맛이 좋다
원래 홍차를 좋아하기도 한다.
녹차보다 더
그리고 메이플카스테라와 사쿠라카스테라
확실히 사쿠라카스테라는 이쁜 벚꽃색이다.
듣던대로 설탕 알갱이가 보인다.
맛은 메이플카스테라가 훨씬 나았다.
사쿠라카스테라는 반쯤은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 하는 맛?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원래 사쿠라는 보는 맛이라고 한다.
이곳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사실 식감이 부드러운 카스테라는 아니다.
그렇지만 맛은 좋았다.
그리고 이렇게 계산
두 조각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관광지에서 파는 각종 저렴한 나가사키 카스테라와 비교하자면
확실히 맛의 차이가 있다.
대만서 펑리수가 저렴한 것은 저렴한 맛이 나듯 비슷한 듯.
선물용으로는 확실히 유명한 카스테라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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