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젠에서의 식사, 간단한 카레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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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젠 버스정류장과 멀지 않은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했다. 

조그만한 식당인데 맛도 나쁘지 않았다. 





메뉴판 

영어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짬뽕 600엔

나가사키 짬뽕 750엔

라면 500엔

등등

제법 저렴한 가격이다. 


의외로 나가사키 짬뽕을 많이 시켜 먹는 것 같은데 저녁에 원조 나가사키짬뽕을 먹을 예정인지라 

이번 일본여행에서 먹지 않은 카레를 시켰다. 







가장 먼저 따뜻한 우롱차가 나오고 






테이블이 몇개 안되는 곳이지만, 

아주머니가 와서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묻는 그 정이 좋았던 곳이다 






그리고 이내 나온 심플한 카레라이스





김이 한가득 나는 카레라이스는 맛이 제법 좋았다. 







크게 특별한 것 없었지만

아침에 토스트 하나 먹은 이후에 제대로 무얼 먹지 않았기 때문인지 

맛있게 먹었다. 이 옆집도 식당인 듯 보였는데 한참 TV 촬영이 있어서 따로 영업은 하지 않고 있었다. 

왜 운젠에 왔냐고 인터뷰를 해서 당황스러웠던, 외국인 관광객이란 말에 미안하다고 하던데 

나중에 보니 내부에서 탁구를 치고 있었던



사실 운젠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어울리지 않는 카레이지만 

그래도 카레를 워낙 좋아하는 일본이기에 

일본여행서 카레 한번 즈음은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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