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일본여행, 아사히맥주원에서 체험티켓으로 맛본 런치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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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견학을 마치고 미리 예약해 둔 아사히맥주원 하카타점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만 된다고 하는데,

아주 넓은 내부에 비해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미리 전화 예약을 했기 때문에 한시게 파쿠. 그러니깐 박이 올라가 있다. 

워낙 파쿠파쿠라고 해서 예약할 때 이름을 물어보면 보통 파쿠라고 해버린다. 



체험티켓 한장 혹은 두장으로 이용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한장으로 이용 가능한 런치메뉴. 

런치메뉴의 경우 시간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시간에 맞춰서 와야한다.

체험티켓 한장으로는 런치메뉴를 먹을 수 있으므로 런치에 방문해야 된다. 






뭘 먹을까 하다가 1,480엔 적혀 있는 

원래 모르면 비싼거 시키는거 아냐? 하면서 주문했다. 


런치메뉴에는 음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우롱차, 사이다, 칼피스, 오렌지쥬스, 애플쥬스를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당연히 맥주!!!






넓직한 내부 

단체로 가도 충분히 모두를 수용 가능할 넓이이다. 

몇백명은 들어갈 듯 해 보였다.







세팅 :-)





이름과 함께 예약시간이

한글투어는 투어 시간이 짧아서 한 삼십분가량 먼저 가서


예상보다 투어가 일찍 끝났는데 지금 식사가 가능한가 물었더니 물론이라며 자리를 안내해준다. 

흡연석은 창가쪽이고 금연석은 안쪽인데 따로 칸막이로 나누어지지 않아서 별로였다.

다행히 사람자체가 많지 않고 흡연하는 사람도 없었지만







맥주공장을 견학하면서 받은 쿠폰을 보여주자

지금 가져다드릴까? 물어서 나중에 추가 주문을 하기로 하고 우선 식사를 즐겼다






아사히 생맥주 슈퍼드라이 :-)


왜 음료가 두개냐 하면,

체험티켓으로 이용가능한 메뉴가 런치메뉴 + 맥주 

라는 것이다!!!! 문제라면 런치메뉴에도 음료가 들어가 있다는거.

그냥 맥주면 될 거 같다고 했는데 일본어를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했는지 음료를 주문하란다. 

맥주는 하나 있으니 사이다 주문 - 그제서야 만족스러워 하던 점원분






역시 꿀맛 - 

우리나라서 아사히 먹으면 왜 이 맛이 아닌지








양념도 가져와서 설명해준다. 

외국인 한명이 와서 앉아 있으니 걱정스러운 모양인지 자주도 들린다. 






디저트는 영 맛이 없었지만, 

나머지는 괜찮았다. 







맑은 미소시루








그리고 메인 +_+ 

양이 많지 않아 보였는데 또 혼자 먹으려니 은근 양이 많다. 

남자분들에겐 좀 부족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체험티켓 한장으로 이용 가능하다니 횡재한 기분








야채도 듬뿍 - 

스스로 구워먹어야 해서 조금 불편했는데 그래도 좋았다. 

워낙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어버린다 







양념에 찍어서 먹는데 꿀맛







결국 다 구워놓고 한꺼번에 먹기를 선택





야채까지 다 맛있다. 






그리고 드디어 시킨 하이볼....!!!!! 

위스키가 보니 엄청 독하다.



이날 아침도 안 먹고 맥주로 시작해서,

술을 몇잔씩 마셨더니 호텔 가는 길이 조금 알딸딸







이건데 아마 500엔에 파는 모양이다. 

공장 견학을 하면 주는 쿠폰만 잘 챙겨놓으면 돈 들이지 않고 맛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안녕, 아사히 맥주공장 



공장 자체에는 많이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맥주원에서 먹은 점심이 맛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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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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