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떠난 유럽으로의 47박 49일 여행의 시작 / 인천공항/루프트한자/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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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가게 된 유럽 

설레임 반 기대 반, 당연하지만 두려움은 별로 없었다. 






공항으로 가는 순간도 설렜고 그리고 오랜만에 찾은 인천공항도 너무 좋았다. 

게다가 이날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출국심사도 금방이었다. 







그리고 탑승한 루프트한자


루프트한자 후기는 이쪽 → http://break-t.tistory.com/1984





A380은 크기가 어마어마한 비행기인지라 

사람들이 들어가길 기다리다 뒤늦게 줄을 서자 비즈니스/퍼스트 게이트로 입장이 가능했다. 

실제로 내 좌석이 98열이었고(실상은 2층에 있는 곳)

가운덴 99열까지 있었으니 2층의 어마어마한 비행기가 어느정도는 연상이 될 것이다. 







이쁜 언니 :) 

앞쪽으론 프리미엄 이코노미 / 비즈니스 / 퍼스트 순으로 있고(뒤에서 앞) 


이날은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만석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내에서 바로 돈을 추가하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다. 






2층의 경우 머리 위의 선반은 작지만 대신 옆으로 또 짐칸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그리고 맨 뒷좌석의 경우 좌석을 뒤로 젖히기 위해 어느정도 공간이 있기 때문에 

짐이 클 경우에는 그쪽에 놓아도 된다고 한다. 






이날 이코노미를 담당했던 승무원은 낮비행기이다보니 지겹도록 음료 서비스를 해주었다. 

한두시간마다 계속 필요한건 없나 묻기도 하고. 



돌아올 때는 그러지 않은 거 보면 본인 재량 같기도 하다.

물론 돌아올 때의 승무원은 무엇인가 어리숙해서 일한지 얼마 안 된 사람 같기도 






기내식은 점심 + 저녁의 두번이고

그 사이에 컵라면과 빵 사이에 선택 가능한 간식이 한 번 제공되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선 약 두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라운지를 다녀왔는데 추후 포스팅하겠지만 

워낙 공항이 크고 복잡한지라 어마어마하게 걸어다녀야 하는 ㅠㅠ 

우린 A에서 다음 비행기가 있었는데 

라운지는 B,C 였나 C, D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고 그마저도 면세구역이 아니라 나갔다가 다시 보안검색을 받고 들어가야했다. 


짐검사를 또 하기 때문에 면세품으로 액체류가 있다면 가는 것을 포기하길 권한다. 

게다가 워낙 작은 라운지이기도 하고 말이다. 







프라하엔 뒤늦게 도착했다. 

짐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ㅠㅠ 

그리고나선 미리 신청한 택시픽업서비스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숙소로 갔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제대로 교통도 없고,

택시도 미리 예약하지 않는 경우 탈 수 있는 택시가 없을 정도였으니 

시간에 따라 차라리 택시픽업을 신청하는것이 좋을 듯 싶다.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은 아니지만. 25000원 정도? 

그래도 숙소에서 신청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숙소에 묻는 것이 좋다. 

호스텔도 택시를 대신 불러준다.






뒤늦은 저녁 

트윈룸인지라 짐 정리하기에도 좋았고 

썩 만족스러운 숙소는 아니었지만 아주 잘 지냈고

그렇게 나의 두 번째 유럽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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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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