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항공 루프트한자 국내선, 프랑크푸르트 공항 Luxx 룩스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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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럽여행에서 프랑크푸르트 경유로 하였다.

첫 번째 이유는 A380을 타보고 싶었고, 두 번째로는 뮌헨을 원래 방문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프랑크푸르트를 레이오버하며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갈 땐 저녁에 도착하는지라 굳이 경유시간을 길게 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약 세시간 정도가 있었기 때문에 라운지를 방문하였다. 


프라하행 (EU 국제선) 의 경우 A구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Luxx 라운지 같은 경우는 B,C 구역의 체크인 카운터 쪽에 위치하고 있다.

쉐라톤 호텔에서 연결되어 있는 육교가 있으면 바로 육교와 맡닿아 있는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라운지가 크지도 않거니와, 처음 위치를 물었더니 '바깥으로 나가야 된다'라는 답변을 들었다. 

굳이 랜딩카드도 없으니깐 생각 없이 바깥으로 나갔던 거 같다. 


A구역에서 Z구역 갈 때도 면세구역에서 면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보안검색를 한 번 더 해야되는데 

아예 나가버려도 들어가는 길에 보안검색을 또 받아야 한다. 

면세품으로 액체류를 사신 분들은 이왕이면 안쪽에 있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우리도 면세품은 있었는데 크림 종류가 일부였어서 다행이었던 거 같다.

그마저도 손으로 하나하나 만져보고 갯수 세어보고 하더라.



이건 돌아올 때 이야기인데 네스프레소 머신과 에어로치노가 걸려서 추가 검색을 받았다. 

다들 착해서 그냥 수다 떠는 정도의 검사였지만....



룩스라운지는 현대 다이너스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벌써 올해 다이너스 카드의 연회비는 뽕 뽑을만큼 뽑은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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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게 많진 않는데 술은 참 다양하게 있다.

그러다보니 음식보다는 안주 느낌. 


프랑크푸르트 소세지를 먹었는데(사실 젤 좋아하는건 뉘른베르크 소세지지만) 

부족해지면 바로바로 채워지고 유일하게 밥 비슷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그냥 찐 소세지 정도인데 맛이 나쁘지 않았다. 

괜히 바깥에서 시킨 것에 비해서 훨씬 나았던






술만큼 음료도 부족하진 않다. 






WIFI 빵빵한게 좋았지만 속도 자체는 느렸다. 






샴페인, 와인 등은 따로 구매 가능. 

가격이 저렴한 와인은 아니다.






그리고나서 이내 보안검색을 받고 내부로 들어왔다.

웃긴건 생각 없이 가방에 넣어 놓았던 물은 안 걸림ㅋㅋㅋ


참, 공항이 워낙 크다보니 게이트까지 가는데에도 시간이 제법 걸린다. 

조금 일찍 나서는게 좋을 듯 싶다. 






이때 유럽시간으로 저녁 10시 

우리나라시각으론 새벽 5시이다보니 비행기가 뜨기도 전에 쓰러지듯 잠들어버렸다. 






그 와중에도 용케 일어나서 샌드위치 하나 받아 들고 손에 꼭 쥐고 잤다.

나중에 일어났을 땐 이미 착륙 끝난^^;;;;;;;;



EU에서 EU이다보니 따로 입출국 심사는 없지만

그래도 국제선은 국제선이다보니 기내식을 주는 모양이다. 

파리에서 프랑크푸르트 갈 때도 분명 기내식을 줬을텐데 역시 뻗어버려서 이번엔 기내식 받지도 못함ㅋㅋㅋ


토마토 모짜렐라 샌드위치로 참 간단한 샌드위치였지만 괜찮았다.

다음날 아침으로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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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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