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일지, 부다페스트 추천 맛집 Belbarosi Lugas Etterm



사실 헝가리하면 '굴라쉬' 정도만 알던 나에게 

이번 헝가리여행은 또 다른 헝가리의 먹거리를 알게 해 준 여행이었다. 

헝가리가 내 입맛에 맞는데? 싶었던 여행이기도 하고 말이다.


바로 그 시작이었던 헝가리 추천 맛집

Belbarosi Lugas Etterm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네이버 이웃추가







헝가리에서 머물렀던 숙소 움밧호스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던 덕에

소나기가 억수로 쏟아지는 와중에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다.

바로 앞으로는 성이슈트반 성당이 위치하고 있으니

관광지와 묶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다.






주소와 지도는 다음과 같다 :) 다음의 위치를 참고!



Belvárosi Lugas Vendéglő

Budapest
Bajcsy-Zsilinszky út 15/A
1065

운영시간 12:00pm ~ 11:30pm





비 때문에 인해 테라스석은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

한국분들이 내가 갔을 땐 아무도 없었고 내부는 거의 가득차 있어 마지막 자리를 우리가 겨우 맡아 앉았다. 

조금은 어두운 내부에 시끌시끌하지만 그 정겨운 분위기가 밉지 않은 곳이었다. 






동생이 선택한 메뉴는 바로 

위에서 두번째인 Kolozsvari toltott-kaposzta 

가격은 1840Ft하면 많아 보이지만 7.1유로로 보면 사실 비싼 가격도 아니다.




]



난 위에서 두 번째인 메뉴

Grilled Chicken Breast Fillet with Herb Butter

5.6유로이니 새삼 헝가리의 물가가 사랑스러워진다.







서버들은 친절했고

좋은 마음으로 팁도 제법 챙겨주고 나왔다.





먼저 내 메뉴 

엄청 단촐하기 그지 없는 메뉴였지만 괜찮았다.


느끼한 것을 싫어하지 않아 더 좋았다.

조금 느끼할 수도 있지만 허브가 있어서 괜찮았던

물론 양은 조금 아쉬웠지만 말이다.






그리고 동생이 시킨 메뉴 

강추하는 메뉴이다.







가격이 비싸더니!!!(그래봤자 서유럽 생각하면 반값이지만ㅋㅋ)

도 많아서 다 먹기 어려울 정도였다.

고기도 고기였지만 옆의 양배추가 참 맛있었다.





마치 동유럽에서 만난 김치 같다고 할까?

묵은지 맛이 제법 났다! 







왜 여기서 김치 맛이 나는거지? 하면서 둘 다 정말 신나게 먹은 메뉴이기도 하다. 

안에는 다진 고기들이 들어가 있어서 한끼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고

한국인분들 입맛에도 맞을 듯 하다.

물론 조금 짜지만 그것마저 묵은지 같았다.

해당 메뉴는 여기 뿐만 아니라 부다페스트의 여러 레스토랑에서 만나보았고 다양한 요리의 사이드처럼 나오기도 했다.

메뉴판에 보인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나쁘지 않은 현지식당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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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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