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여행, 풍경이 예뻤던 스플리트에서



몇시간이고 걸려 도착한 스플리트

라바거리도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문화유산들까지도 볼거리가 많았다. 


확실히 크로아티아는 나름 내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역사적인 부분들이 도시마다 제법 남아있고

단순히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보존에도 힘 쓰는 것 같다.



▲ 네이버 이웃추가








스플리트는 그나마 버스정류장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기차역도 바로 근처에 있다.


올해부터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이 또 유레일 글로벌 패스의 국가들로 추가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크로아티아에서의 기차여행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것이 

많이들 가는 스플리트에도 기차가 몇 편 없고

심지어는 제대로 된 기차역이 없는 곳도 많아

차라리 시간대 다양하고 가격도 아주 비싸지 않는 버스가 더 좋은 거 같다.



바로 다음날 모스타르로 떠나는 버스 티켓을 끊었다.

하루에 한편은 아닌데 모스타르까지는 시간이 제법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전행을 끊어야해서 바로바로






리바거리 근처에는 과일시장도 물론이고

근처 흐바르섬이 라벤더로 유명하다보니

라벤더 관련 제품들도 많이 보였다.







역시 역사적인 포인트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스플리트에서는 다른 것보다는 경치에만 집중했다.

버스정류장을 지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현지인들도 많이 즐기는 해수욕장도 있어 다녀오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다음날 천둥이 치고 제법 많은 비가 쏟아져서 포기해야 했다.







거리거리가 고풍스럽고 이뻤던

물론 스플리트나 두브로브니크나 크게 차이는 없다고 본다.

거리에 있어서는 


그러다보니 오히려 두브로브니크를 보고 온 사람들은 스플리트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큰 성벽이 있는 두브로브니크는 아무래도 웅장하고 화려하다보니








결국은 우린 숙소로 돌아와서

오븐에 치킨볼을 해 먹고






아주 라들러를 정복하겠다며

또 사온 ㅋㅋㅋ


개인적으로 저 O로 시작하는 라들러를 좋아한다.

그렇게 크게 돌아다니는 것 없이 스플리트에서의 첫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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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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