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코쿠 여행, 마츠야마의 상징인 마츠야마성 탐방




둘째날은 마츠야마성을 시작으로 구경을 다녔다. 

마츠야마성은 오카이도 역에서 내려 조금 걸으면 

리프트나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 네이버 이웃추가








비교적 늦은 시각까지 문을 연다. 

단, 천수각에 오르기 위해선 조금 이른 시각에 가야 한다. 

천수각 운영시간과는 다르다.






제법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천수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마츠야마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주말인지라, 

게다가 할로윈데이 당일이었던지라 


가족단위로 마츠야마성을 찾은 이들이 많이 있었다. 

한국인 여행객들도 이곳 마츠야마로는 패키지여행을 통해 많이 찾다보니

쉽게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기도 했다. 


오히려 자유여행객은 따로 만나진 못한 듯 싶다. 








마츠야마성의 입장료는 

510엔 소인은 150엔이다. 



10월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성에 오를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여러 성들을 다녀보았지만 

남아있는 건물들이 제법 많은 편인 듯 보였다. 







신발을 벗고 건물을 들어갈 수 있고 

시골 마을의 성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한국인들을 조금 보았고 대부분은 일본인이고,

도고온천에서 중국사람도 제법 본 것과는 달리 이곳에선 

외국인 관광객은 특별히 보지 못한 것 같다. 








성과 관련된 전시품들도 제법 있었는데 

마츠야마성이나 이곳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니 

아무래도 흥미가 동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국어 팜플렛 등을 통해 기초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천수각으로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천수각! 

소천수각도 있지만 그래도 역시 메인이 가장 좋았던 거 같다. 

넓직하고 외부의 뷰를 구경하기에도 좋다. 







이렇듯 방향에 따라 무엇이 있는지도 적혀 있어 찾는 재미도 있다. 








천수각 구경을 끝내고는 마츠야마성에 위치한 작은 매점에 들렸다. 

이곳 에히메현의 특산품이 귤이다보니 귤과 관련된 것들을 많이 팔고 있다. 

겨울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한 날에 갔으니 귤이 한참 나올 시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마츠야마를 구경하면 쉽게 볼 수 있는 이 귤 젤리

한번 즈음 먹어볼 만하다! 







난 귤 아이스크림으로 하나






달달하니 좋았던? 

지역 특색을 담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은 개인적으로 일본 방문 때면 항상 먹어 보고는 한다. 

옆에 귤을 껍질째 퓨레처럼 만든 것을 올려주는데 

아무래도 껍질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한 맛에 조금은 씁쓸한 맛까지 난다. 






너무 달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 듯 






멀리 보이는 다카시마야 백화점과 

백화점에 위치한 관람차

(이후 포스팅하겠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 








그리고 역시나 내려올 때는 1인용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다. 



사실 성은 어느 도시를 가든 한번 즈음은 가보고는 한다. 

역사를 알고 가지는 않다보니 일본분들에 비해서야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 것이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성을 보면 대충 생활상도 알 것 같고, 건축 양식도 보이는 것 같다. 

특히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나 중국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말이다. 


게다가 왠만한 전망대보단 역시 천수각이 좋은 거 같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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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일본정부관광국과 오마이여행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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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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