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코쿠 여행, 마츠야마 시내 여행기(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관람차를)


마츠야마 성에서 내려와선 시내 구경을 했다. 

에히메현의 마츠야마는 시코쿠레일패스 없이 

마츠야마만을 여행한다면 그리 길게 여행을 갈 필요는 없다. 

대부분이 유명 온천인 도고온천을 위해 오는 경우이고, 

그 이외에 마츠야마 시내에선 오카이도를 비롯한 아케이드 상가와 

마츠야마시역에 위치하고 있는 백화점 다카시마야 등을 구경할 수 있다. 




▲ 네이버 이웃추가








1인용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자마자 

맞은편으로 보이는 화려한 귤 특상품 집으로 갔다 






한번쯤 맛보면 좋을 귤젤리를 맛보기 위한 


사실 이런 귤젤리는 마츠야마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젤리의 종류가 정말 엄청나게 많은데 다 당도가 다르니 적당히 추천 받아 먹는 것이 좋다. 

무난하게 인기 1 위를 달라고 해도 좋을 듯 






이곳엔 당도별로 나눠져 있었기 때문에 쉽게 고를 수 있었다. 

귤 시즌이 아니여서 제일 단 쪽에서 골랐는데 



그거와는 별개로 정말 달다는 거... 

그냥 Sweet 정도면 될 듯 싶다. 






내가 고른 

아마쿠사


규슈에 있는 아마쿠사산 귤일까 싶다. 





시내 이동은 대체적으로 노면열차를 이용하면 부족함 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데, 

하루에 세번 이상 탄다면 원데이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권의 가격은 500엔으로 크게 부담스럽진 않다. 








전차도 자주 있는 편이고 

노선이 한개가 아니라 여러 개인지라 

따로 시간표를 확인하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종점이 마츠야마시역인 열차에 올라, 다카시마야 백화점으로 갔다.






이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도큐핸즈 덕에 백화점 자체가 엄청나게 붐비는 상태였음에도

관람차는 조용하기 그지 없었다. 


아무래도 현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이용할 일이 없을 테니까






가격은 인당 1,000엔인데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따로 표로 교환할 필요 없이 

줄을 서고 타면서 표 대신 여권을 보여주면 되는 것 






운영시간은 

4~9월 그리고 12월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10~11월 그리고 1~3월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 30분

이다. 






일본은 도시별로 마스코트가 있고 마스코트 대회를 하고는 하는데 

투표를 독려하는 행사도 제법 하고 있었다. 

아마 그런 홍보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던 주황색의 관람차







물론 대부분은 따로 특별히 랩핑 되어 있지 않다. 







약 25분 가량 걸리는데 

커플도 가족단위로도 제법 오는 듯 

마츠야마 성과는 또 다른 시내의 뷰를 볼 수 있다. 


도란도란 수다 떨기에 괜찮은 거 같다! 








일본은 확실히 관광객들을 위한 것들이 많은 듯 싶다. 

각종 교통 패스는 물론이고 관람료 할인도 50% 되는 곳들도 많고 말이다.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입장에선 

감사한...





관람차 이후엔 백화점 구경을 했는데 

이땐 특별전으로 훗카이도에서 온 각종 음식들을 팔고 있었는데 또 재미있고 좋았다. 

의외로 백화점이란 공간도 구경거리가 제법 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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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일본정부관광국과 오마이여행의 지원으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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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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