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자유여행, 버스타고 모스타르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




두브로브니크까지도 제법 시간이 걸리다보니(.. 라지만 약 3시간 정도) 

오전 일찍 두브로브니크로 넘어가는 버스를 탔다. 

짐값은 따로 내야하는데 마르크나 쿠나 등으로 계산하면 된다. 

짐값은 두개 해서 16쿠나





▲ 네이버 이웃추가








에어비앤비에서 지나다보니 

아침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간단하게 빵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역시나 저렴한 모스타르의 물가 덕에 얼마 들지 않았고

워낙 관광지이다보니 쿠나(크로아티아 화폐)로 계산이 가능했어요.






티켓 :-)

오전 10:15 에 출발하는 티켓이고 따로 좌석이 지정되어 있진 않다.






유로라인 

사라예보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모스타르를 경유하여 

두브로브니크까지 가는 버스이다. 







내부에서는 WIFI도 가능 

가는 길에 국경을 엄청나게도 넘어가게 된다. 



보스니아 출발

(국경) 크로아티아 (국경) 보스니아 (국경) 다시 크로아티아 

길이 두 나라를 연달아 가다보니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첫번째 국경에서는 여권 검사를 하는데 한참이나 걸렸다. 

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보스니아인들이 크로아티아 들어가는 걸 검사한다고 오래 걸렸다. 

여권을 걷어가서 확인하고 돌려주는데, 여기서 몇명 지목해서 짐검사까지 한 것이다. 

그네들 말이 최근에 무슨 일이 있어서서 그런거라고.



그 이후의 두 국경은 국경이란 표시만 있었고 

따로 검사 없이 넘어갔다. 

도대체가 이쪽은 여권검사를 제대로 안 하는 듯 







오전에 사 온 크로와상도 한입 먹어주고 

오후가 다 되어서야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다. 


몬테네그로 코트로에 가고 싶어서 버스터미널에서 다음날 출발하는 버스를 문의했는데 

인당 편도 2만원 가격이라고 해서 결국 예약을 하지 못하고 올드타운으로 자리를 옮겼다. 

크로아티아 내의 교통에 비해서 비싼 편인데, 도대체 왜 이리 비싼지는 ㅠㅠ 






버스터미널에서 구시가지까지는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이용해서 가야하는데 

지도로 잘 나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하다. 

PILE 필레 라고 적힌 버스를 타면 오케이 







티켓을 가판대에서 12쿠나에 샀다.






밖에 보면 15쿠나라고 적혀 있던데 왜 12쿠나인지... 어? 문제 있나 했는데 문제는 전혀 없었다. 

따로 티켓을 사지 않고 버스에서 계산을 할 수도 있었는데 

그 경우는 15쿠나를 계산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내리는대로 거의 휩싸이듯 내려

드디어 동유럽의 마지막 포인트였던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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