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로데오에 위치한 가까운 이자카야, 산카이(Sankai)

오랜만에 방문한 목동로데오에서,

깔끔한 이자카야를 찾았다. 

목동역에서 멀지 않고 넓직한 내부도 깔끔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드는 곳이다. 

이자카야이다보니 인테리어가 일본식의 느낌이다. 

칸막칸막으로 프라이빗한 느낌의 테이블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시원하니 열 수 있는 창이 너무나도 좋은

요즘 날이 좋아 저녁에 춥지도 않으니

창가에 앉아 탁 트인 바깥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 하기 참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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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들이 알차게 많은

일식 느낌의 메뉴에서 퓨전 메뉴까지도 있다. 

간단하니 저녁을 먹은 후였지만

치즈삼겹 오꼬노미야끼를 하나 주문하고

치즈게살 계란말이까지도 주문

그리고 이날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어서 맥주까지도 주문

산카이는 기본안주도 고급스럽다.

참치회무침이 간단하니 나오는데

고급스럽기도 고급스럽고 맛스럽고 좋았다. 

맥주와 같이 딱인 기본안주

ㅋㅋㅋㅋㅋ나름 엔젤링 도전

그리고 먼저 나온 계란말이

계란말이 좋아하다보니 나와 친구의 단골 메뉴인데 

제법 커서 안주로는 하나만 시켜도 될 뻔 했다. 

가쓰오부시가 뿌려져 있다보니 다른 곳에서 먹는 계란말이와는 또 느낌이 다르다. 

치즈의 고소함까지도 최고였다.

달콤 고소 계란말이

그리고 오코노미야키

계란말이에 가쓰오부시가 뿌러져 있다보니

여기저기 가쓰오부시 밭이랄까

역시나 깔끔하니 먹기 좋았다. 

양이 많아서 괜히 두개 시켰나 싶을 정도였지만

둘 다 각자 나름의 매력으로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목동역 근처에서 조용한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추천

http://sanka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