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의 첫날밤, 야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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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는 인당 5유로 정도면 야경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숙소를 잘 갈 경우 숙소와 연계된 곳에서 무료로도 가능하다. 

내 경우 후자의 야경투어에 참여했는데 당시 숙소 사람들과 같이 가다보니 늦어서 중간에 들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이 날은 로마 국경일이다보니 저녁에 불꽃놀이가 있고 해서 사람은 많고 제대로 구경은 어렵기도 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로마에 대한 인상을 별로... 로 만들어 준 첫 날이 아닌가 싶다. 






여행의 첫날이었는데 

첫번째 천사의 성은 제외하고 구경을 시작하였다. 

천사의 성 쪽에서 불꽃놀이가 있어서 사람이 많아 거의 구경이 불가능했던 거 같다. 

무임승차 하는 한국인들도 많이 만나서 기분도 영 좋지 않았고 말이다. 









저녁의 풍경은 또 다른 멋이 있긴 했는데 

다양한 문화유산에 비해서 로마의 조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예쁘다 라는 생각은 그닥 들지 않았던 거 같다. 







두오모

그래도 야경투어 자체는 추천하는 것이 

야경투어를 통해서 해당 포인트포인트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간단한 설명이긴 했지만 



그리고, 

처음 천사의 성으로 갈 때 버스를 타는 것을 제외하고는 걸어가기 때문에 

길을 익힐 겸 첫날 참가하기 잘했다나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멋스러웠던 곳





베네치아 광장까지만 보고 

야경 투어는 그곳에서 끝이 났지만, 

숙소 사람들과 같이 몰려 나왔다보니 우린 바로 눈에 앞으로 보이는 

콜로세움 야경까지도 보고 들어가기로 했다. 


야경 투어 자체는 많은 포인트를 찾진 않는다.

저렴하다보니 아무래도






가는 길에 지나간





그리고 콜로세움

콜로세움 앞엔 저녁에도 사람들이 참 많다. 






콜로세움을 그려서 팔기도 하는데

로마도 마지막 도시였다면 하나 사서 가져갔을지도 모르겠다만 

아직 여행이 많이 남아서 그러진 못했다. 









조명 좀 예쁘게 해주지 싶었던



로마에 문화유산이 많은데 제대로 홍보가 안되는 부분도 의외로 많은 것 같았다. 

아쉽고도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못 본 것이 많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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