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를 다녀온 이후 피렌체를 헤매고 다녔다.
헤맸다기보단 사실 야경을 보기 위해서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올랐다.
▲ 네이버 이웃추가
특별히 많은 것을 보진 않았다.
내게 피렌체라고 해봤자 우피치 미술관, 미켈란젤로 언덕 정도이다.
거기에 근교로 피사정도 추가할 수 있고 말이다.
그럼에도 그냥 강변을 산책하는 것이 조았다.
워낙 더웠지만 저녁 먹고 하는 산책은 적당히 선선해서 좋았다.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들이지만 피렌체와 정말 잘 어울렸던 건물들이 늘어져 있다.
그리고 마트 방문!
여행에선 역시나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마트가 아닐까?
당연 맥주 한캔 구매한다.
오, 이탈리아에서의 라들러라? 하는 생각에 라들러도 한캔 구입한다.
그리고 매일매일 먹었던 메론!
초여름 체리나 메론이 제 철이다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좋다.
이탈리아에선 넙덕이 복숭아도 달달하니 추천!
유럽여행은 다양한 맥주를 구경하고 마실 수 있어 좋다.
그리고 해가 지기 전에 미켈란젤로 언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미켈란젤로에서 바라본 피렌체 야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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