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 이용 후기! 인천-호치민 후기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 이용 후기! 인천-호치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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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후, 이른 아침 시각부터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오키나와 여행 이후 가족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말이다. 

오키나와에는 어린 사촌동생이 함께였다면 이번엔 삼촌과 함께 떠난 가족여행이었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저가여행사이다.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조금 떨리기도 했다. 





얼른 체크인을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간다. 

하노이로 갈 때도 그리고 반대로 돌아올 때도 짐에 대해서 까다롭게 보진 않았다. 

물론 위탁수화물을 추가 금액을 내고 신청하긴 하였으나 기내에 들고 탈 기내수화물의 크기나 무게를 재지 않았다. 






화려한 붉은 색의 기체를 자랑하는 비엣젯 항공






저가항공이다보니 물 하나 무료로 주어지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베트남 물가가 비싸지 않다보니 기내식이 아주 비싸게 느껴지진 않는단 것이었다. 





미리 주문한 것을 제외하고도 기내에서 주문은 가능하나 넉넉하게 준비하진 않아 떨어질 위험이 많다고 했다. 

이미 라운지에서 배를 채우고 온 우리 가족은 따로 기내식을 시켜 먹진 않았다. 









맥주는 조금 끌렸지만.







비엣젯의 좌석은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가장 앞의 스카이보스. 비즈니스 같이 제법 넓직하기도 하고 빠른 체크인과 기내식이 보장된다. 

그리고 우리의 경우 좌석 당 4,000원을 추가적으로 결제하고 조금 넓은 좌석을 선택했다.

 스카이보스에 비해서는 좁아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충분한 넓이였다. 

그리고나면 일반좌석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 









넉넉하니 남는 공간!







보통 우리나라 국적기를 이용해도 이코노미는 이렇게 자리가 넓지 않다. 

덕분에 다리 쭉 뻗고 한숨 잘 수 있었다. 








큰 비행기는 아니다보니 제법 많이 흔들리는 편이었지만, 그럼에도 비엣젯항공을 다시 타겠느냐 물으면 가격적 메리트가 있다면 타겠다이다. 

베트남항공도 연착을 걱정해야 하는데 비엣젯항공 역시 베트남의 항공사이니 비슷하리라 여겼다. 

이티켓 상으론 5시간 비행이라 되어 있는데 매번 20~30분 늦게 출발했다.

그리고 기장은 4시간 비행이란 이야기를 했고 말이다. 


더 웃긴건 정말 그 4시간만에 도착을 한다. 

덕분에 크게 연착되지 않고 여행을 끝마칠 순 있었지만

베트남 항공사들이 원래 다 그러나 싶어 조금 신기했던 거 같다. 










좌석 당 4,000원 

왕복이면 인당 8,000원도



개인적으론 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특히 귀국행은 새벽 비행기이다보니 잠을 자야 하는데

조금이나마 편하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말이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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