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이탈리아보다 좋은 이딸로 후기!(피렌체에서 베네치아까지)



이딸로 후기 




▲ 네이버 이웃추가






물론 개인적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 사심 가득한 후기입니다 





아침에 장미수를 사고(오 만족! 내 취향) 

기차를 타러 역으로 갔다. 





이딸로는 휴게실도 있다 +_+ 

물론 자리 말고 특별한 것은 없고 이딸로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들어와도 된다. 

다만 시간표는 이딸로만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아서 기차도 최신식에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정보가 많지 않다보니 트랜이탈리아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하기도 수월했던 이딸로 



다만 그만큼 기차 시간이 다양하지 않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현지인 친구가 알려준지라 예약했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 






시간이 되어서 나가서 기다리는 









티켓은 기기에서 뽑았다 






쎄근하게 잘 생긴 이딸로가 들어온다 





그리고 짐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있다 +_+ 

얼른 일찍 올라서 여기에 자리를 잡읍시당 


동전을 넣으면 되는데 어차피 동전은 돌려준다. 즉 무료보관 가능 

게다가 캐리어 걱정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특히 한국인들은 개인적으로 자물쇠랑 들고 다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 





이렇게 주욱 늘려 빼서 사용하면 되고 동전만 넣으면 된다. 





캐리어 손잡이에 묶어 둔 모습 







그리고 내 자리에 


사담인데 옆쪽에 한국인 여자 두명이 앉았는데 

짐 걱정 때문인지 짐 보관대가 뻔히 있음에도 그냥 문 앞에 놓고 있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짐 놔두고 제일 위에... 그리고 눈을 안 떼고 있는 건 좋은데 


이 기차가 직행이 아니고 중간 일부 역에 멈춘다. 

그럴 때마다 자물쇠를 걸어놔서 풀고 짐 비켜주고 하는데 참 오래 걸렸다. 

덕분에 좁은 기차 내에 교통체증이(.. )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내 짐 내가 지키는 건 좋지만 다름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았으면 ㅠㅠ 

진짜 이탈리아에선 유독 어글리 코리안을 많이 만났다. 







이딸로는 내부가 깨끗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쓰레기통과 콘텐트가 있다. 


심지어는 무료 WIFI도 가능하다. 

WIFI 관련해선 티켓의 비밀번호를 넣어야 한다. 






이건 짐 맡기고 받은 열쇠 

이 열쇠로 열면 돈과 함께 나온다 















WIFI도 빵빵해서 좋았음+_+ 






다시 가면 또또 이용하고 싶은 기차이지 않았나 싶다. 

트랜이탈리아가 비싸!!! 한다면 이딸로도 한번 검색해보길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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