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에어뉴질랜드로 오클랜드까지/입국심사/세관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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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ora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기다리는데 3시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

셀프 체크인을 하고 위탁수화물을 맡기는 식인데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에어뉴질랜드는 항상 이런 식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항공사가 에어뉴질랜드인데 

어린 시절 대한항공과 비교해도 서비스적으로 너무나도 좋았던? 

키위들의 특징인지 참 친절하다.



우서 기체가 제법 컸고 3-4-3의 좌석 

좌석은 제법 넓직해서 좌석이 좁아서 불편하고 한 것은 타 항공사에 비해서는 적었던 거 같다. 

의자를 뒤로 제끼면 요즘엔 의자가 조금 앞쪽으로 나오는 식인지라 다리 공간은 좁아 지지만 오히려 앞의 의자가 뒤로 제꺼져도

크게 좁다란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꼭 필요한 전좌석 USB 

핸드폰으로 노래 하루종일 들으면서 잘 수 있는 환경 ㅎ






영상들도 다양하지만 

애초에 에어뉴질랜드가 우리나라에 취향하지 않다보니 한글 콘텐츠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너의 이름은 

이 있어서 시청 - 

나름 최신인데 있다니 +_+ 하고 잘 봤다 






영어로 봐야했지만 





그리고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안전영상 

자세한 건 아래 유튜브 참조 



보통 지루한 안전영상인데 에어뉴질랜드는 제법 재미있게 꾸몄다 

다른 항공사들에서 이건 벤치마킹하면 참 좋을 듯 싶다. 






뀰잼? 





그리고 너의 이름은 시청 

우리나라에선 제법 인기 있었던 애니메이션인데 뉴질랜드는 아닌 듯 

동생들이 비행기에서 뭐 봤어? 하길래 Your name 했더니 그게 뭐냐고 

애니메이션은 Moana 아니냐고 하던(... 네 남태평양 배경이죠 ㅋ)








그 이외에도 제법 다양하게 많았다. 

좌석 간의 채팅이라던가 





예전에 보던 뱀파이어다이어리! 

뱀다 시즌7은 못 봤는데 그게 니나 안 나와서 안 봤던듯 ㅠㅠ 

뱀다는 델레나 아니었나여? 


물론 데이먼은 섹시하지만요(이안 짱짱맨) 






그리고 약 1:30 이후 저녁 

저녁은 데리야키 치킨과 비프인데 

데리야키 치킨의 경우 화식으로 밥과 함께 나온다. 


난 비프 ... 

전 서양입맛입니다. 






우선 식전빵은 메인 위에 올려서 따뜻하게 데워 버터와 함께 






간단한 샐러드도 있고 





크래커에 키리 치즈는 사랑이죠 





디저트는 크게 취향은 아니었어요. 

조금 달았던 듯 











그냥 콜라 - 

뉴질랜드 출발에선 L&P도 있어요 


추천 





그리고 비프랑 머쉬드포테이토 

메뉴는 방송으로 한번 이야기 해주고 승무원이 먹을 것을 나눠주면서 한번 더 물어본다. 


뒤쪽에 앉았는데 저녁은 앞부터 조식은 뒤부터 주고- 

혹 비프가 떨어지면? 싶었는데 다행히 그러지는 않았다. 

일본 출발이다보니 일본 어르신들이 많았고 거의 데리야키 치킨을 선택한 듯 싶다. 












달달했지만 괜찮았음 





간식으로 크래커 





태평양을 날다보니 창 밖에 볼거리는 그닥 







대신 운전 연습? 

운전을 글로 배웠어요 





나중에 운전 관련해서도 적겠지만 - 

뉴질랜드는 신고 정신이 투철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운전하다간 큰일난다. 

티켓 날라오는 수가 있다 












애들꺼도 볼 거 다양하다.

 물론 한국 아가야들은 보기 어렵겠지만 - 

톰과 제리는 그닥 글이 없으니 괜찮을 듯.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제법 괜찮았다. 






Crew call은 일부 밖에 안된다. 

입국카드, 물 정도? 




조식 +_+ 

은 일본식으로는 피쉬에 밥이라고 했는데 보니까 피쉬는 연어였다. 

연어 구운 것에 밥 


그리고 내 경우는 

스크램블에그에 해쉬부라운 거기에 베이컨 

완전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느낌으로 먹었다. 









왼쪽에 해쉬브라운 

그리고 내가 알던 그 스크램블에그를 여기서 맛보나요!!! 

베이컨은 조금 짰다.. 원래 그렇지만 










지루할 수 있는 비행이었지만 

설렘이 커서 그닥 지루함은 못 느꼈던 거 같다. 




한국인 단체여행객들을 만났는데 크라이스트처치로 간다고 한다.

 국제선 - 국내선 환승이기 때문에 짐을 찾고 출국심사를 받은 이후 셔틀버스로 국내청사로 이동 그리고 다시 체크인을 진행하게 된다. 

잘 모르고 오셔서 짐 없이 나가려고 하시던(.. ) 



+

입국심사 

까다롭게 구는 분들도 있고 동일한 사람에게 받아도 까다롭게 굴 수도 있지만 입국카드만 제대로 채우면 친절하시다. 


너 키위 악센트가 있네? 예전에 와 봤니? 하길래 

십년도 더 되었지만 응 어릴 적에 잠깐 - 했더니


Welcome back,

Safe journey

하던 



세관

이 타 나라에 비해서 깐깐하다. 특히 1차 산업으로 먹고 살다보니 더욱 민감한 듯 싶다. 

가령 등산화나 캠핑용품들의 경우 소독을 다시 해주고는 한다. 

음식도 있는 경우 신고한다.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고(레토르트가 조금 있었다) 

세관원이랑 짧은 상담 후 내 경우는 크게 뭐 할 건 없어 엑스레이만 찍고 통과했다. 

음식 뭐 가지고 있어? 묻길래. 



레토르트 조금? 튜나 같은거. 했더니 오케이라며 엑스레이로 안내했다. 

예전에 진짜 가방 다 열었던 거 생각하면 양반이다ㅋㅋ 

너무 겁내지 말 것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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