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준비 :) 야간열차 예약하기



드디어 야간열차 예약을 완료했다
야간열차는 거의 대행사를 이용해야 된다

흔히 알려진 대행사로
레일유럽과 인터파크가 있다.


어짜피 확정난 일정을 가지고 있는 이상, 한번에 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예약을 진행했고
두 곳의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조회가 안된다.
부다페스트-프라하 구간과
베를린-바젤 구간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둘 중 어디였는지 모르겠지만 예약을 지원하지 않는 구간이 있다더니 딱 걸린 것이었다.


그러다가 알게된 월드레일
http://www.worldrail.co.kr/ 

독일철도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나와있고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지역의 기차 예약 대행도 하고 있다.


한글이니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략하겠다 ^^
원하는 날짜를 찾아서 예약을 진행하는데,
부다페스트-프라하 구간은 4인실과 6인실의 차이가 2유로밖에 되지 않아서 4인실을 신청했다
베를린과 바젤구간에 있어서는 4인실과 6인실의 차이가 10유로가 나서 6인실로 신청했고
4인실은 1층, 6인실은 3층을 신청해버렸다.
(대행료가 티켓 하나당 10유로 든다. 타 대행사와 따져보길 바란다)


입금을 완료하면 바로 다음날도 발권이 가능하다. 우편으로 수령해도 되고
나의 경우는 방문수령을 했다. 바로 다음날 ^^

경희궁의 아침3단지 꼭대기 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내 경우 근처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더더욱 쉬웠지만



이렇게 발권완료한 티켓은 봉투에 담겨있다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시켜주었다


안내책자가 들어있는데
이곳의 좋은 점이라면, 여행 도중에 스케줄을 변경할 일이 생길 때이다.
뮌헨 역에 회사가 있어서 그곳에서 발권료의 50%(적지 않은 돈이긴 하지만..)를 내면
날짜 시간 등을 변경 가능하다


그 외에 이렇게 이쁘게 들어있다


가장 중요한 티켓


베를린에서 바젤
위층으로 예약되어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프라하
1층으로 예약되어 있다


그 외에 각종 쿠폰이 있다
로마를 가지 않아서 나한테는 별로 필요 없지만 ㅠㅠ


독일열차 안내 책자도 있고


융프라우 할인쿠폰도 넣어주었다


그외에 나의 경우 직접 찾아갔기 때문에 각종 여행 팜플렛이 구비되어 있었다
하나 가져왓는데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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