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칸센터에서 온 티켓


바비칸센터에서 전화로 예약을 진행한지 2-3주가 지났다.
어제 뜬금없이 아빠한테 카톡으로 연락이 오더니.
너 런던에서 편지와서 받았어.




응.....???
올 게 없는데 분명..... 했더니 오늘 동생이 가져온 것을 보니 바비칸 센터이다.
이해 불가능 ㅠㅠ 분명 그 훈훈한 목소리의 아저씨는 그저 만약을 대비한 용도이지 티켓은 카드를 가지고 와서
바꾸라고 했단 말이야 ㅠㅠ


 


바로 이 녀석
여타 오케스트라에서 온 것과 달리 AIR MAIL 표시가 없다.
그래도 꽤나 일찍 왔다.


성의 없이 주소를 보라........
일일히 불러주기 귀찮아서 그냥 동과 번지만 불러주었는데 참 용캐 찾아왔다
요즘 들어서 해외 배송이 많이 오다보니 우체국 아저씨가 내 이름을 외워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우리 집에 꽂혀 있었어
라는 아빠의 말을 생각하면 말이다



 


역시 이것 참 심플한 주소 ㅋㅋㅋ

 


웃긴 것은 이거다
19.50파운드 짜리 티켓 한장이 있고, 그 옆에는 결제된 내용이 나와있는데
어째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티켓만 있고,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티켓은 없는지가 의문이다.


메일이라도 한번 보내봐야할듯.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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