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꽃, 협재 해수욕장을 가다

 

 

 

비가 내려서 사진에서 보던 에메랄드 빛은 아니었지만 협재해수욕장은 그래도 운치 있고 멋있었다.

제주도에 내려갔을 때 풍경 사진을 그닥 찍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의 포스팅은 스토리 위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첫날 우린 바다를 보고 싶었다.

애월 해안도로를 달려서 넓다란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는 협재해수욕장으로 달려갔다.

내 경우는 운전을 해야되서, 사실 젖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물에 따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바닷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좋았던 것 같다.

 

 

 

 

 

염원하던 바다에 와서 나름대로 즐기고 있는 모습....

 

 

 

 

우리끼리 사진도 찍고

놀고 있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또 다시 멈쳤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이내 일찍 움직였지만 그래도 상쾌한 하루였던 것 같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다

3번의 제주도 여행

그리고 매번 비

제주도는 내가 좋은지 결국은 다음에 또 오게 만들 모양이다.....

 

 

 

 

금새 지워져버렸겠지만

우리들의 이름을 남겨놓고 왔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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