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리뷰]파리에서 내가 머물었던 Vintage Ho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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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DAY  IN  EUROPE(PARIS, FRANCE)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유스호스텔증이 있어서 런더에서는 계속,

공식호스텔에 머무르다가 파리에서는 마땅히 어디 머물까 고민을 하다가

그저 북역 근처에 머물게 되었다.

 

 

빈티지 호스텔과 관련해서 한국인들은 리뷰는 많지 않았지만,

호스텔월드에서 꽤나 좋은 평점이었기 때문에 그곳으로 정했다.

 

 

 

▲나의 예약 현황

 

가격은 썩 싸지는 않지만, 파리도 유럽에서는 불가가 비싼 편인지라 비싼 것도 아니다.

WIFI 및 아침식사는 포함되어 있다.

아침은 뷔페식이고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내가 마지막날 일찍 떠나 아침을 못 먹을 줄 알았건만 먹으라고 하더라.

크로와상과 바게트에 잼 등이 있고, 코코아나 커피, 쥬스, 우유, 그리고 씨리얼까지 있어서 꽤나 좋은 편이었던 것 같다.

함께 방을 사용했던 브라질인들은 자신들이 가본 곳 중에서 아침이 제일 좋았기에

이번 파리 방문시에도 돌아왔다고 했다.

 

 

▲1층 로비

 

 술은 반입 금지였던가? 그랬던 것 같고, 바가 따로 있지도 않아서 저녁에도 다들 조용했던 것 같다.

노트북 가지고 와서 타자 치는 이들은 많이 있었다.

컴퓨터는 구비되어 있고, 돈을 내야 하는데,

내 경우는 인터넷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저 메모리카드에서 하드로 사진만 옮기고 싶었던 것인지라,

따로 돈을 내지 않고 사용이 가능했다.

 

 

 

 

▲4인실 믹스돔

 

 

 

내가 사용한 곳은 4인실이고 엄청 깨끗하지도 않았고 엄청 낡지도 않았었다.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곳을 내가 사용했는데, 새 시트라서 좋았고, 원하면 시트를 가지고 내려가서

바꿔달라면 바꿔준다. 화장실 및 샤워실이 앉에 있었는데

함께 방을 썼던 이들이 클럽을 워낙에 좋아해서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저건 조금 불편했다.

 

 

 

 

 

 

 

화장실은 보기 드물게 욕조가 있어서 좋았다.

저녁에 따뜻한 물 받아놓고 족욕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카드키로 문을 열 수 있다.

 

 

리프트는 잇었는데 각 층에 멈추는 게 아니라,

층과 층 사이에 멈추는 것이 조금 에러.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다, 처음과 마지막에 짐 가지고 갈때만 조금 들고 내려가야겠지 크게 불편했던 점은 없었다.

 

 

 

★★★

개인적으로는 별 세개짜리 호스텔

이유는 내가 워낙에 좋은 호스텔을 많이 가서 더 이상 많이 줄 수가 없기 때문인데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는 좋은 것 같다.

북역 근처의 치안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날 사실 치안 걱정 안하고 잘 돌아다녔고,

버스가 의외로 편리해서(+ 첫날 지하철이 너무 더러워서 거의 버스를 타고 다녀)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호스텔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리셉션이 완전 친절!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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