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스팟들 :) 여기는 가보셨나요?

 

0503

16th  DAY  IN  EUROPE(PARIS, FRANCE)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짠!

오랜만이예요

사실 아직 할 일이 끝나지는 않았는데, 밤새 과제+일만 하다보니 힘들어서 휴식 겸 해서 블로깅을 슬쩍 하고 갑니다 ~ 다들 잘 지내고 계시졍?

 

 

 

개선문에서 내려온 이후에, 케브랑리 박물관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에펠탑 근처에 있어요!

 

 

 

 

 

한번 가봤다고 루이비통있는 쪽으로 빠져서 다시 한번 걸어갔다.

여기 터널이 다이애나비의 사고가 있었던 곳으로

아직도 많은 이들이 다이애나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떠났고, 정말 단순한 사고이냐 아니냐에 이야기도 참 많았었다.

영국 황실에서는 썩 좋아하지 않았던 다이애나이지만

영국 시민들은 다이애나를 좋아했었다.

아니 지금도 많이들 좋아하고 있다.

 

 

 

 

 

요즘은 어딜가든 이렇게 좌물쇠를 거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도 있는 것 같다.

유럽 곳곳의 다리에 이렇게 자물죄가 걸려있다.

 

 

 

 

그리고 드디어 케브랑리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특별전 등을 제외하고는 일부 무료로 볼 수 있다.

사실 내게 그리 흥미를 끄는 곳은 아니었다.

 

 

 

 

 

 

 

이렇게 들어와서 위쪽으로 들어간다.

규모가 꽤나 커서 다 둘러볼러면 한참이 걸리겠지만

내게 흥미가 있는 쪽만 둘러보다보니 아주 오랜 시간을 여기서 보내지는 않았다.

 

 

 

 

 

빔으로 쏘아서 만든 글자들의 강

 

 

 

 

안에는 각 대륙 및 나라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이렇게 그 나라의 물건들이 있는데

위에껀 뉴질랜드, 마우리

 

 

 

▲아프리카의...

 

 

뉴질랜드 그리고 내 역사 선택과목이었던 호주

정도만 열심히 봤던 거 같다. 아프리카는 그저 신기해서 봤었다.

아시아도 있는데 우리나라 컨텐츠를 어딜가도 많지 않다는 것이 아쉽다.

 

 

다음은 오르세 미술관으로 이동

루브르 박물관과 다르게 오르세 미술관은 작품 등에 대한 사진이 허락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크기는 루브르에 비해서 많이 작지만 알찬 작품들이 많이 있고 우리가 아는 유명한 작품들도 많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삭줍는 연인들이 진짜 너무 좋았다.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인데 그림 앞에 아무도 없어서 신기했었던 것 같다.

아류작으로 본건가?

 

 

 

 

 

 

 

역시나 뮤지엄패스는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오르세 미술관 내부의 모습이다.

고흐의 자화상 등 유명 작품이 꽤나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유명 화가들의 조금은 덜 알려진 작품을 보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카메라 플래시 터지는 것도 없고 해서 마음에 들었다.

 

 

 

 

 

 

저녁 먹으로 이동하는 길에 다리를 건너는 데 또 발견한 자물쇠 더미들!

 

 

 

 

 

태극기가 반가워서 찍어보았다.

나도 자물쇠 하나 사 가서 채워넣었으면 나중에 찾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아쉽다.

 

 

 

다음에는 내 흔적을 남기고 와야지 싶다.

 

 

저번주에 서울메이트 시장투어를 진행하면서 프랑스인 메이브 그리고 호주인 매튜와 함께

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게 어떤 장소를 추천해줬는데

사실 크리피해서 그닥 내 취향의 장소는 아니지만, 둘이 강력 추천을 하더라.

 

 

카타콩브(Catacombs)라는 곳인데 14지구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블로그 등을 검색해보면 으스스한 사진이 보일 것이다.

지하무덤인데,

메이브와 매튜한테 파리 제대로 안 봤다며 타박받았었다.... ^^;;;;

파리를 갈 계획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 곳도 한번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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