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텐부르크]산책하기 좋은, 독일의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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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rd  DAY  IN  EUROPE(GERMANY, ROTENBURG)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시험기간이지만……

 

 

 

이전과 이어서 진행되는 로텐부르크의 여행기입니다

로텐부르크는 독일의 작은 마을로 어디서 가든 한번 쯤은 환승을 해야 합니다.

자그만한 지역기차만이 이 곳으로 가기 때문이예요.

 

 

 

 

성벽을 따라 내려다보면 의외로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이 있습니다.

제법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여행객들도 제법 많이 찾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도 쉽게 보이고는 했어요.

다만 일본의 경우 많이 알려졌는지 앞서서도 언급했듯

고등학생들까지도 돌아다니더라고요.

 

 

 

 

 

 

또, 마을 만큼이나 아기자기한 소품 샵들이 많이 있어요.

이 곳에서 제법 마음에 드는 모자를 발견했는데 당시 사지 않은 것을 엄청 후회했다는...

다른 곳에서 비슷한 모자를 알아보니 가격이 거의 3배였거든요.

 

 

 

 

호스텔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와 함께

근처 아무 레스토랑을 들렸답니다 -

 

 

 

 

 

 

 

 

안에 자리를 잡았다가 날씨가 좋았기에 밖으로 옮겨와 식사를 시작했어요.

 

 

 

 

슈니첼!

돈가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버섯크림소스랑 먹으니 또 조금 색달랐던 거 같네요.

 

원래 튀김 류는 잘 먹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자크로켓은 두 말할 것도 없고요.

 

 

 

샐러드는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좋았던 거 같아요

아삭아삭하니 굳 :)

 

 

 

그 친구가 먹은 슈니첼입니다 -

아무래도 느끼했던 모양인데 레몬을 아주 즙에 즙을 내서 먹더라고요.

 

 

 

 

 

 

로텐부르크 자체가 그리 큰 마을은 아니기 때문에 다 둘러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오전이나 오후, 딱 잡고 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오전 내내 둘러보았던 만큼,

점심을 먹은 이후에는 다른 성문으로 나가 성벽을 따라 산책을 했어요.

 

 

 

 

성 안에도 물론 사람들이 살기는 하지만,

소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 밖의 마을에서 지낸답니다 -

친절한 독일인 젊은 아빠랑 이쁜 꼬마애를 만나, 다른 문으로 나왔지만

무사히 기차역까지 안내를 받아 돌아갈 수 있었어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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