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순천 드라마세트장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 :)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많이 늦었어요... 흐규흐규

그럼, 많이 늦은 포스팅 시장합니다.

 

 

 

순천 소도읍에는 드라마 촬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에서 1980년대 서울 및 순천 읍내를 재현해 놓은 세트장입니다.

이름처럼 이 곳에서 실제로 다양한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하였답니다.

예를 들면 사랑과 야망, 서울1945,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 외에 영화 역시도 많이 촬영되었는데 최근 작품으로는 마파도2와 늑대소년 등이 있답니다.

 

 

드라마세트장의 위치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 22번지 일원(군부대 이전부지) 로

다음의 번호 문의 가능합니다.

드라마 촬영장 : 061-749-4003

관광진흥과 : 061-749-3328

 

 

개장은 토요일과 휴일을 포함하여 09:00 ~ 18:00 이며

시내버스 777번, 77번, 99번을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입니다.

 

서울달동네 및 서울변두리와 같은 테마로 하여 제작이 된

드라마 세트장의 모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변두리 :)

 

 

 

 

 

 

각종 다양한 상점들로 하여 80년대의 서울 거리를 묘사해 놓았습니다.

물론 제가 80년대에 살지 않은 관계로 잘은 모르나,

상상 속의 이전 대한민국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양한 가게들은 물론이고 이곳에서

이전에 SBS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도 촬영을 했었기 때문에 익숙한 건물들도 제법 보입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이곳을 접한 친구들의 경우는 드라마에서 보았다고들 하더군요.

만약 이제껏 본 드라마의 촬영지가 이 곳 순천 드라마 촬영장이라면 보다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BS 예능 런닝맨도 이곳에서 촬영 된 적이 있었습니다.

 

 

 

 

 

디테일이 정말 살아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의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는

제게는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로 제 또래 중에는

형제자매가 두 명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드라마 등의 영상을 통해서 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통해서 재미있는 사진도 기대해볼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 트래블리더도 재미있게 사진을 찍으며 즐겼습니다.

 

 

 

달동네 :)

 

 

 

위로 조금 올라가면 달동네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을 처음 온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어진 곳은 또 처음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전의 가난하던 시절의 달동네를 섬세하게 잘 표현해놓았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소풍을 왔는지 제법 보이기도 하였는데,

이런 달동네를 접하지 못했을 어린 친구들도 신기한 듯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사실 저만 해도 TV를 통해서만 달동네, 달동네 하였지

실제로 본 적은 없었기에 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양쪽으로 들쑥날쑥한 집들을 보면서 잘 만든 세트장에 연신 감탄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다시피 실제로 드라마 촬영을 위해서

군부대가 위치하던 곳에 만들어 진 세트장이 바로 이 드라마 촬영장입니다.

다양한 드라마가 촬영되었으며 (제가 드라마를 자체를 잘 보지 않아 잘 모르나 유명 작품들도 다수 있습니다.)

작은 안내판으로 하여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의 집으로 나왔던 곳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팬들이라면 한번 쯤 찾을 법도 한 것 같습니다.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인하여 제 주위에도 순천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이 있던데,

순천을 방문하게 된다면 이곳도 다녀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순천에서 좋았던 곳으로는 순천만, 드라마 촬영장, 그리고 박람회이기 않았나 싶습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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