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할슈타트]동화같은 마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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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th  DAY  IN  EUROPE(AUSTRIA, HALLSTATT)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오스트리아에서의 일정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이쁜 풍경도 있지만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같은 숙소를 썼던 언니 오빠들을 많이 만나서

전날 윤정언니, 혜리언니, 현규오빠 그리고 동갑내기 친구까지

야경 구경 이후에 할슈타트에 같이 가자며 인사를 하고 헤어졌었다 -

그리고 바로 당일!

 

 

9:10 기차를 탔다

현규오빠는 윤정언니가 유레일패스를 놓고 오는 바람에 다시 숙소로 돌아갔고

나와 진욱언니 둘이서 먼저 출발을 하게 되었다!

같이 취업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때까지 만났던 언니들과는 달리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아 또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거 같다.

 

 

대학, 휴학, 복학, 취업, 여행 등등

 

 

 ▲ 할슈타트 역

 

 

 

역에서 내리면 반대쪽 마을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

배는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이 기차 시간에 맞춰 운영이 된다.

단, 나올 배 시간표는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

 

 

 ▲ 호수 건너 보이는 할슈타트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던 할슈타트!

물론 전날 비가 많이 오기도 했고, 이 날도 비도 제법 오고 해서 날이 흐린 것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뻤다! 다음에 날 좋을 때 다시 찾고 싶은 곳 1위!

 

 

 

 

 

배에서 만난 이 친구랑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

 

 

 

 

 ▲ 배 시간표

 

가격은 위에 나와 있는 것과 같다!

 

 

 

 

소금광장이 바로 있어서 소금이 무척이나 유명하다 -

실제로 소금을 기념품으로 많이 사는 것 같다 -

난 1유로 짜리(...인데 제법 큰) 소금을 사서 남은 유럽일정과 한국 돌아와서까지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

 

 

 

 

 

 

 

 

작은 마을에 특별히 관광지가 있지는 않다 -

그렇지만 마을이 워낙에 이쁜지라 그냥 둘러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중심부 쪽에 위치한 인포에 가면 지도도 얻을 수 있고, WIFI도 무료!

 

 

 

 

 

 

 

마을자체는 작아서 한두시간이면 족히 둘러볼 정도이다 -

원래는 이 곳에서 숙소를 예약했었는데 그랬다면 또 더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날은 처음으로 샌드위치를 싸 왔기 때문에 레스토랑 정보는 잘 모르겠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이뻤던 곳을 꼽자면 역시 할슈타트!

물론 많은 곳을 들리지 못했지만 -

검색 몇번만 해봐도 정말 이쁜 사진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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