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빈]커피가 맛있었던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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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th  DAY  IN  EUROPE(AUSTRIA, WIEN)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일찍 자야지 하고 숙소에 들어갔건만 제법 늦게 잠들었다.

중국인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어버리는 바람에... 3일 후에 한국으로 간다는 그 친구들

남친이 한국 대학을 다니는 구미의 KIT를 다닌다는데 KIT가 어딘지 모르겠.. ㅠㅠㅠㅠㅠ

4학년이라고 했으니 이미 졸업을 했으리라 -

둘은 미국에서 석사과정 중이라고 하더니 그래서 영어를 잘했던 모양이다!

 

무엇보다 둘은 흔치 않는 공대생이었기에 심도 깊은(.. ) 대화를 나누었다!

그 중 한명은 심지어 보안쪽이여서 얼마나 신나게 떠들었는지 모른다....

 

 

갑자기 어댑터에 꽂혀서....(둘이 한국 콘센트를 물어보는 바람에)

어댑터는 모양만 바꿔주느냐 전압기느냐를 놓고 한참을 토론.......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잘츠부르크에 공대 냄새를 남기고..... 빈으로 떠났다.

 

 

 

Wien 은 독일어로 쓸 때이고, 영어로는 Vienna 였던가? 여기에서 비엔나가 왔다.

9:10 기차를 타고 Wien으로 출발!

 

 

 

※ 참, 잘츠부르크역이 당시 공사중이어서 그런지 플랫폼이 자주 바뀌더라 - 방송에 유의해야 할 듯!

연착되지 않았다면, 꼼짝없이 기차를 놓칠 뻔 했다.

 

 

 

 ▲ 빈 서역

 

 

 

오스트리아하면 동유럽

동유럽 하면 서유럽에 비해서 낙후된 곳이 아닐까? 했는데 그 생각을 수정해야 했다!

오히려 동유럽이 더욱 현대적으로 보였다면 이상한 걸까?

 

 

WIFI 빵빵하니 터지던 역을 비롯하여 서유럽이 이전의 옛스러움이 있다면 오히려 동유럽에서 현대적인 것을 찾곤 하였다.

 

 

 

 

 

 

ㅎㅎㅎㅎㅎ

 

 

 

빈은 아주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서역이 너무 현대적이어서 그랬을까?

 

 

움밧에 체크인을 하고 원래 4박하기로 한 것을 3박으로 줄이고는 짐을 풀고는 길을 나섰다.

 

 

 

 

 

 

눈에 보이는 왕궁을 조금 둘러보았는데

제법 도시가 크다!

 

 

왕궁까지 가는데 걸어서 약 30분이 걸렸고 가는 그 큰 길은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각종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

 

 

 

 

 

 

 

오페라를 찾아서 구경 좀 하고 -

어짜피 그 날 공연은 아니었으므로 다시 무작정 걸어보았다.

그리고 추천받은 자허 카페로 고고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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