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비엔나]@빈 저녁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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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th  DAY  IN  EUROPE(AUSTRIA, WIEN)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호스텔에서 쇠부른 궁전에서 보는 일몰이 제법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움밧에서 일하는 알바생이 추천하길...

 

 

쇠부른궁전을 갈 생각은 그닥 없었지만, 그럼 산책 겸 다녀올까 싶어 길을 나섰다.

 

 

 

 

 

 

제법 넓직하고 후원이 무엇보다 넓었는데

당시 몸이 좀 좋지 않아서 대충 돌아보는 둥 마는 둥 했다 -

 

 

 

 

 

 

 

 

 

정원이 잘 되어 있긴 한데,

저녁이라 못 들어가는 곳들도 제법 있기도 했고

 

 

정말 너무 넓었다 -

지도라도 보고 올 것 싶었지만 이미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안에서는 딱히 표지판 같은 것이 보이지 않았다 -

 

 

 

 

 

 

그래도 저녁 늦게까지 할 일도 없어서 제법 괜찮은 산책이긴 했던 거 같다 -

저녁에 선선해서 돌아다니기에도 좋았고!

 

 

쇤부른 궁전은 빈 여행 중에 들어가지 않은 곳인지라,

이렇게라도 다녀온 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했다.

 

 

물론 빈 서역과는 거리가 제법 있어서(못 걸을 거리는 아니도 30분이면 걸어갈 수 있긴 하다  - )

이왕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한다 -

게다가 다른 관광지와는 거리도 떨어져 있으니 이 점 고려해서 루트를 짜길...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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