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 |
41st DAY IN EUROPE(SLOBAKIA, BRATISLAVA)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레스토랑에서 가볼만한 곳을 묻자 조금만 가면 성이 있다고 얘기해준다.
물론 그 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 힘들긴 하였지만 대충 가르쳐 준 방향으로 걸어가 보았다.
못 걸어갈 거리는 아니나, 버스를 이용하는게 편할 것 같긴 하다.
▲ 브라티슬라바 성
당시 휴일이었던지라 내부로 들어가 볼 수는 없었고 외관만 구경할 수 있었다
물이 맑았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도시는 생각 외로 넓고 컸던 거 같다!
다뉴브강,
우리에겐 도나우강으로 더욱 친숙한 이 강은 이곳 슬로바키아에도 흐른다.
성의 휴무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단체 여행객들도 보았는데 중국에선 이 곳으로 제법 여행을 오는 모양이다.
안이 어떤지 들어가보지 않아 말을 할 순 없지만 -
브라티슬라바를 찾을 일이 있다면
이 곳 성이 필수적으로 들리는 스팟이라고 하니 한번쯤 들리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싶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앞의 기념품샵은 문이 열어서 구경을 하고 엽서를 하나 살 수 있었다.
사실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 아무 정보 없이 떠난 것이 아닐까 싶다 -
적어도 가기 전에 핸드폰으로 끄적끄적 검색이라도 하고 갈 껄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아니라도 브라티슬라바역에는 무료 WIFI가 빵빵하니 제공되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