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민박]부다페스트킴민박

 

0529

42nd  DAY  IN  EUROPE(HUNGARY, BUDAPEST)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부다페스트 킴민박 혹은 부다킴민박!

전화를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

몇일 전 유럽에서 예약했기 때문에 미리 선입금 하거나 하진 못했다 그래서 잘 알지 못하기도 하다

현재는 킴민박 영업 안한다고 합니다!!

 

 

 

 

사실 민박집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 -

여행을 가서는 편히 지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민박의 경우는 괜히 눈치가 보인다고 할까?

우리나라 분들이니 우리나라식의 예의를 지켜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

 

 

하지만 확실히 여행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너무나도 좋았다!

 

 

 

 

 

 

일반가정집 -

5인이 지낼 수 있는 돔과 2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내가 간 날은 아무도 없어 홀로 2인실을 썼다 -

남자분 한명이 올 것 같다고 하셨으나 결국 오지 않으섰다.

 

 

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겔레르트 언덕이 보이기도 하고 깔끔하고 혼자 지내서 더욱 좋았던 듯!

 

 

 

 

 ▲ 창 밖의 풍경

 

 

 

 ▲ 2인 룸

 

커튼을 저녁에는 치고 잤다 :)

 

 

체크아웃 준비 중인 여자분 한분이 계셔서 그 분이 체크아웃을 하고 난 이후

민박 언니가 지도를 피고는 관광지를 비롯하여 여러 루트 소개를 해주었다!

 

 

 

▲ 5인이 지내는 돔

 

 

그런 민박언니 덕에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 하나의 장점이었고,

또 호스텔에 비해서 넓직한 모습이 좋았다!

수건 등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드라이기가 갖춰져 있는 점도 최고!

 

 

또 어린 쌍둥이들이 있었는데

애기들은 귀엽고 이뻤지만, 혹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경우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난 괜히 내 쌍둥이 친구들한테 연락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침이 맛있었다!

삼겹살로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콩자반 등등

여행을 와서 처음 맛보는 한식에 게다가 집밥!

오랜만에 먹어서 최고였던 듯 :)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처음이자 마지막 한인민박이 내겐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유럽2/헝가리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