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날도 끝
동생은 신교대 배정을 받았고, 오늘 오후에는 택배로 옷가지 등등이 왔다 -
이 자식 아직 어린 태가 편지에서부터 난다.
내일은 손편지 절절하게 보내주지 뭐.
편지에 이런저런 넋두리가 적혀 있지만,
인터넷편지 잘 받았단 이야기랑(이틀날 아침에 받고 나서 택배를 붙인 모양이다)
이젠 제법 실감은 나나 아직 훈련은 안해서 이런 이야기가 적혀 있다.
짜식, 깨알 답장도 보냄.
좋은 곳 알아놓으라고 같이 한잔 하게 ㅋㅋㅋㅋㅋ
이젠 수료식까지 얼굴 못 보겠네,
게다가 추석에 개천절에 한글날에 수료식도 일주일 미뤄진 듯...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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