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부다페스트]발걸음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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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rd  DAY  IN  EUROPE(HUNGARY, BUDAPEST)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민박에서 오랜만에 한식으로 배를 채웠다.

제육볶음은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다보니 계란말이에 구운김까지

푸짐하게 집밥을 먹고는 여유롭게 길을 나섰다.

 

 

 

 

 

중앙시장!

 

9시에 나와 중앙시장을 둘러보았다.

 

 

 

 

 

 

 

말 그대로 시장인지라 내가 살법한 것들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마트를 가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던 거 같다.

넓기도 제법 넓어서 한참을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는 다리를 건너 부다왕궁으로 -

사실 헝가리에서는 썩 기분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기에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돌아다녔다

여행에도 주기가 있어서일까?

여기에선 제법 다운이었고, 열내서 어릴 구경하고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길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물론 지도는 있었지만 굳이 찾아보지 않았다)

무작정 걸었는데, 제법 부다페스트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왕궁과 요새정도야 걸어다니는데 무리는 없지만 -

부다페스트의 제대로 된 관광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한다.

 

 

 

 

 

 

 

 

 

 

 어부의 요새

 

 

 

 

 

 

 

무엇때문인지 통제를 하고 있어서 조금 불편했다 -

사실 엄청 끌리는 역사가 있고 한 것도 아니여서 재빨리 걸음을 옮긴 것도 있다.

이 날은 정말 날이 너무 좋아서 더워, 빨리 빨리 움직였다.

 

 

 

 

 

 ▲ 마사치 성당

 

 

 

 

 

 

마사치성당을 들어가기 위해서 표를 끊는 줄은 제법 많이 길었다.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시끌시끌한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

특히나 부다페스트에서는 '학생증'이 유용하게 쓰인다.

이 마사치 성당도 학생이라면 반값으로 볼 수 있다.

 

 

 

 

 

 

 

 민박의 언니에게 들은 북카페로 가서 간단하게 앉아 놀 생각을 하고 자리를 옮겼다

사실 하루의 일정으로 둘러보기에는 부다페스트는 넓기도 너무 넓고

역사 등의 배경을 알면 갈못법한 역사적인 포인트도 많이 있다.

 

물론 내가 성당을 다니거나 하지 않아 '성당' 등을 자제하긴 했지만 말이다.

하지만 제법 떨어져 있어 루트를 짠다면 애를 먹지 않을까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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