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 2017. 8. 14. 06:30
런던자유여행, 런던에서 빠질 수 없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다
런던자유여행, 런던에서 빠질 수 없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다 첫날이기도 하고 바로 이동이기도 하여 첫날의 런던은 그저 오랜 친구를 만나듯 자연스러운 산책이 전부였다. 어느정도 길을 알고 있다보니 어렵지 않게 발걸음 가는 대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근위병 교대식 막상 이전에 왔을 때도 이번에도 크게 볼 생각이 없던 교대식이었으나 우연히 만난 교대식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과연 이게 관광 포인트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궁전 앞에 모인 사람들, 통제된 도로들 빅토리아 여왕상까지 무엇보다 날이 좋아서 정말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이전의 런던에의 기억은 우중충한 날씨가 많았는데 이렇게 날이 좋다니. 더울 정도였다. 조금 기다리다보니 저 멀리서 들어오는 행렬 단순한 교대식이 아니구나 멋있구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