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탈리아 · 2016. 6. 18. 06:30
로마 떼르미니역 근처 식당, Romantica
▲ 네이버 이웃추가 덥기도 덥고, 머물던 한인민박집을 통해 야경투어를 참여하기로 했기에 시간이 애매해서 멀리 가지 않고 근처에 보이는 곳으로 갔다. 워낙 먹거리가 많고 유명한 이탈리아이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었던 거 같다. 아니면 맛집을 못 찾았을 수도 있고..... 근처 보이던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사실 막 좋지는 않았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내부는 마음에 들었지만 여기서 모기 떼의 습격을 받기도 했고, 처음엔 베드버그인가 의심이 갔을 정도.... 이탈리아 모기 장난 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그나마 좋았던 것은 그 모기의 습격을 받은 날 보곤, 바로 앞의 드러그스토어를 소개해주고 덕분에 제법 값을 치뤘지만 이후론 모기는 좀 멀리할 수 있었던 거 같다. 가격은 그냥 적당한 가격대인데 막 아주 ..